[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발정난 코끼리들끼리 싸우면 언제나 다치는 것은 발밑의 풀이다. 바로 민초들이다. 제22대 4·10총선, 민생은 표류하고 대한민국號는 ‘타이타닉호’학습효과가 몰아치고 있다. ‘4.19혁명’ ‘6.10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세계적인 한국의 민주주의는 촛불의 혁명이 일어난 지 3년 만에 바람 앞에 꺼질 위기다. 초중고학생과 유머차를 끌고 나온 엄마들의 촛불은 총선에서 자기들의 사욕을 챙기기 위해 민의를 뒤로 한 채 촛불 짓밟기에 나섰다. 위정자들의 굿판에 헌법 1조2항“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살풀이 하고 있다.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는 그놈의 연동제 비례대표제를 도입, 군소정당을 코끼리 발로 짓밟고 미래통합당의 양당체제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