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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美연준 금리인상,한국경제 쓰나미➘‘총선 포퓰리즘’ 97년 IMF신탁통치 치욕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자율은 돈의 가격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을 의도적으로 낮추게 되면 돈이 저렴해져서 많은 사람들의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자율은 0% 이하로 내려가기 쉽지 않다. 누가 내 돈을 빌려주면서 고맙다고 돈까지 얹어주려고 할까? 극히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일어나기 힘든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을 낮춰서 돈을 푸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게다가 돈의 수량이 늘어나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보다 경제가 망가지는 게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된다. 즉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투자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 등을 통해 뿌린 돈을 쓰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려는 ..

경제 2023.05.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개속 갇힌 ‘한국경제 자동차’➦안개 사라질 때 기다린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자동차를 운전하는데 안개가 가득해 방향을 모르면 차를 세우고 안개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주변을) 봐야 한다” 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금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31번이나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비유했다. 그래서 그런지 한은은 18개월만에 금리인상 브레이크를 밟았다. 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했다. 한은은 코로나 위기를 맞아 0.5%까지 떨어뜨렸던 기준금리를 2021년 8월 회의에서 올리기 시작해 지난 1월 회의에서 3.5%까지 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7차례나 연속 올리다 이번에 동결했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춰 잡은 사실도 공개했다. 3개월 새 0.1%포인트 하향해야..

경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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