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계에서 열한번째로 개장된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동아시아에서는 레고랜드 재팬에 이어 두 번째가 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장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일자리 총 9,800여개를 창출할 것이고, 220만 명 이상 관광객과 4,400억원의 수익을 낼 것이며 막대한 양의 지방세를 걷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속절없이 떨어지면서 아시아에서 외환 위기가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장된지 5개월만에 레고랜드 폭탄까지 투하돼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엄습한다. 레고랜드의 유동화기업어음(ABCP)발 자금 경색으로 금융 시장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업어음(CP) 금리는 4%를 넘었고 국채와 우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