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45년 12월 30일 한민당 수석총무로서 단정 수립측이었던 송진우선생이 자택에서 암살되고, 1947년 7월 19일 여운형 선생이 암살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일 장덕수 선생의 암살에 이어 민족비극인 6.25동란 1년전 1949년 6월 26일 김구 선생이 암살되었다. 김구.여운형 두 거인을 간단히 암살로 처리해버린 분단 세력 이승만은 드디어 그 들만의 정권을 1948년 수립하게 됐다. 이러한 형국에서 이승만은 예상을 깨고 독립운동가이자 행방정국에서 몽양 여운형과함께 진보정치의 거두로, 제헌국회의원인 죽산 조봉암 (曺奉岩)선생을 농림부장관에 앉혔다. 조봉암이 한때 좌익였지만, 박헌영.허헌등 남로당과 결별한 전혀 다른 진보정치인였음에도 관사사용대금 시비등 올가미를 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