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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벌이 사라지면 식량도 사라진다”➘올해 꿀벌 180억 마리 사라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21년 겨울에는 78억 마리. 지난해 9~11월에는 100억 마리, 올 초에는 140억 마리가 실종됐다. 꿀벌의 이야기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실 꿀벌 집단 실종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같은 꿀벌군집 붕괴현상(CCD)이 처음 보고된 건 2006년 미국 플로리다. 우리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2021~2022년 겨울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꿀벌 실종은 식량 안보와 직결된다. 100대 농작물의 70% 이상은 꿀벌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한다. 전세계적으로는 최대 5770억달러, 국내에서만 6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 이에 현장에서는 꿀 생산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흉작’이 될 것이라는 전..

사회 2023.05.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북극곰의 눈물’➘세계 기후 재앙의 신호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북극곰은 무려 9일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을 친다. 그래서 북극곰의 털은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의 털은 북극곰이 바다에 들어갔을 때 안쪽 털이 젖지 않도록 막아준다. 덕분에 북극곰은 수영을 하고 나와서 한번 빠르게 몸을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27일은 국제 북극곰의 날이다. 이는 북극곰에 대한 인식과 그들이 직면한 위협을 환기하기 위한 날로 국제 북극곰 보호단체 '북극곰 인터내셔널'에 의해 알려졌다. 올해로 15번째 기념일을 맞았다. 추운 겨울에 사는 동물을 떠올리라고 한다면 대다수가 북극곰을 떠올린다. 그 중에서도 하얀 북극곰이다.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해 얼음은 줄어들고 그에 따라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물개의 개체수가 줄..

사회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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