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이다. 그러나 출범 7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이면서 수출마저 감소세로 돌아서 ‘무역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 9월 생산.소비.투자가 전월보다 일제히 감소하는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전산업 생산은 3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상산업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524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 단위 수출이 줄어든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수입은 오히려 9.9%나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당시인 1997년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