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제2 강남’이라고 자부하는 경기 과천시에 재건축으로 로또 당첨이라고 으스댔던 젊은 청년이 22층에서 투신, 자살하는 비운의 길을 택하고 말았다. 이는 재건축으로 31평 9억원에 분양 받아 16억원에 전세를 놓고 제일 비싼 경주용 차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다가 집값 폭락으로 전세자금을 돌려 줄 수 없어 극단 선택을 한 것이다.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젊은 세대는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낮은 금리로 갈 거라는 예상을 해서 집을 샀다면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금리가 지난 10년처럼 연 1~2%정도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청년들에게 경고 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면서 영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