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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중근 사형vs천안함 폭침➜弱肉强食 風塵時代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국권이 회복되거근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잡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1910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최후의 유언이다.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사회 2024.03.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26 암살자들】안중근,伊藤博文vs김재규,高木正雄➫‘대한독립만세’vs‘민주주의 새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때를 만든는 도다. 천하를 응시하매 언제 업을 이룰 것인가. 분개한 마음으로 한 번 감이여 반드시 목적을 이우리라 쥐도덕 이토여 어찌 너의 목숨을 살려둘 수 있겠는가 만세 만세여 대한독립만세.”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23살의 나이 안중근 의사는 노래'장부가'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희망을 안은채 벅찬 마음으로 담담하게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무 공작을 향해 7발의 총알을 쏘았다. 그리고 안 의사는 “코레아 우라” 러시아어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리순감옥소로 보내졌다. “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무릇 문명이란 것은 동,서양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

사회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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