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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江富者’의 집값 때문 못내리는 금리➷이것이 대한민국‘민낯’!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상대가 명성과 높은 지조를 동경하고 있는데 두터운 이익으로 그를 설득하면, 상대는 자신을 지조 없고 비루한 사람으로 대한다고 여겨 멀리할 것이다. 상대가 두터운 이익을 원하고 있는데 명예와 지조로 그를 설득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상대가 속으로는 큰 이익을 바라고 있으면서 겉으로만 명예나 지조를 따르는 척할 때, 그를 명예나 지조로 설득한다면 겉으로는 대우해 주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멀리할 것이며, 두터운 이익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면 속으로 그 이익 되는 말만 받아들이고 드러내 놓고 나를 버리고 말 것이다. 용이란 짐승은 잘 친해지기만 하면 올라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목 아래에 직경 한 자쯤 되는 역린(逆鱗)이 있어 만약 그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고 만..

경제 2024.10.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江富者에 좌우하는 대입➦한은‘지역별 비례선발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牛骨塔, 소뼈로 만든 탑이란 뜻이다. 부모가 자식 공부시킨다고 소까지 팔아제낀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신성한 학문의 전당 진리의 전당이라 하여 상아탑(象牙塔)이란 고귀한 이름으로 불리던 대학이 우골탑이란 이상한 이름으로 탈바꿈 하였다.육십년대를 전후하여 생기기 비롯된 우골탑. 이 우골탑의 배경엔 사무치도록 그립고도 뼈아픈 전설 같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못 배운 나의 한을 자식에게나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 하나만은 이리하여 땅 팔고 소 팔고 쨍빚을 내서 서울로 서울로 대학 보낸 것이다.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좋으나 자식은 그리 되면 결코 안 된다는 부모의 한 서린 정 때문에 우골탑은 만들어졌다.이제 牛骨塔이 무너지고 있다. 아니 학문적 진리를 추구하는 지성의 보루로서 자리..

사회 2024.08.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부동산, 추락하는 것 날개 없다!”➘영끌이.금융권,쓰나미 덮쳤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늘을 날고자 하는 일념으로 나르는 새를 모방하기 위해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어깨에 부친 이키루스는 비상을 시작한다. 영원히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간다. 태양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밀랍으로 부친 날개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서 밀랍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락한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한 일화로 세상이 주는 날개는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흑토끼해 말년, 부동산시장이 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 등이 이어지면서 부동산·건설 관련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위기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

경제 2023.12.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美연준 금리인상,한국경제 쓰나미➘‘총선 포퓰리즘’ 97년 IMF신탁통치 치욕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자율은 돈의 가격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을 의도적으로 낮추게 되면 돈이 저렴해져서 많은 사람들의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자율은 0% 이하로 내려가기 쉽지 않다. 누가 내 돈을 빌려주면서 고맙다고 돈까지 얹어주려고 할까? 극히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일어나기 힘든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을 낮춰서 돈을 푸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게다가 돈의 수량이 늘어나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보다 경제가 망가지는 게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된다. 즉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투자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 등을 통해 뿌린 돈을 쓰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려는 ..

경제 2023.05.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개속 갇힌 ‘한국경제 자동차’➦안개 사라질 때 기다린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자동차를 운전하는데 안개가 가득해 방향을 모르면 차를 세우고 안개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주변을) 봐야 한다” 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금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31번이나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비유했다. 그래서 그런지 한은은 18개월만에 금리인상 브레이크를 밟았다. 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했다. 한은은 코로나 위기를 맞아 0.5%까지 떨어뜨렸던 기준금리를 2021년 8월 회의에서 올리기 시작해 지난 1월 회의에서 3.5%까지 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7차례나 연속 올리다 이번에 동결했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춰 잡은 사실도 공개했다. 3개월 새 0.1%포인트 하향해야..

경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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