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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홍보팀,‘청와대 홍보수석’ 위에 군림

능산선생 2007. 3. 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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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홍보팀,‘청와대 홍보수석’ 위에 군림
측근 이동빈,홍보수장 맡아 30여명 거느리며 혈세낭비中
모 언론,道제공뉴스 자기기사로 다뤄 말썽
김원섭 기자 / 2007-03-15 11:52:24

ⓒ2007 CNBNEWS
‘김문수 경기도지사 만들기 1등공신’인 이동빈 언론정책보좌관이 최근 홍보기획관으로 전격 승진해 ‘김문수 차차기 대통령 만들기’작업에 들어간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청의 홍보기획부서는 30여명의 공무원이 배치돼 국가의 입인 ‘청와대 홍보수석실’보다 직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청의 온라인 뉴스인 ‘끼뉴스’는 외주까지 주고 있어 홍보직원은 50여명이나 되는 웬만한 중소기업체에 달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경기도청은 도청 홍보를 위해 홍보기획관 총괄로 ▲홍보기획담당, ▲매체홍보담당, ▲미디어센터담당 등 3개팀이 운영 중이며 한때 이 씨가 담당했던 미디어센터담당부서는 20여명이 근무하면서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김문수 씨가 국회의원시절 비서관이었던 이 씨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언론특보로 활동, 도지사 만들기에 활동한 후 경기도청에서도 없는 홍보보좌관을 신설하기까지 했다.

이 씨는 경기도청에 입성하자마자 도민의 혈세를 투입, 끼뉴스 등 경기도청 홍보 뉴스물을 전격 제작하는 등 ‘김문수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청내에서는 끼뉴스 말고도 ‘주간경기’ ‘경기넷’ ‘끼TV' ’청내 케이블TV'등 방대한 언론매체를 운영하고 있어 마치 ‘국정홍보처’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이 씨는 미디어센터팀장을 맡으면서 인터넷 뉴스인 ‘M’과 연결, ‘끼뉴스’를 전격 제공하고 있으며 ‘M'뉴스는 마치 자기 기사인 것처럼 사용하고 기사 말미에 ‘끼뉴스에서 볼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까지 집어넣었다.

서울 Y대출신인 이씨는 온라인 매체인 K 대표이사 ㄱ씨와 대학동문 출신이라는 점을 이용, 접근하기도 했다.

‘주간경기’편집주간을 했던 이 씨는 김문수 씨에게 발탁,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지방선거때 김문수 선거대책본부에서 공보를 담당하고 인수위원회 홍보국장을 하는등 김 지사의 정책기획통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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