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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vs동교동,合從連橫 통해 정권창출”

능산선생 2011. 1.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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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vs동교동,合從連橫 통해 정권창출”
양측,‘물밑접촉설’전면부인‥97년DJP재연,다음총선.대선 승리
2010년 08월 10일 (화) 10:14:49 김현석 infinew2@newsplus.kr
   
合從連橫은 진의 합종설과 장의의 연횡설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18대 대통령선거를 2년4개월 남겨놓고 정치권에서 합종연횡이 또다시 일면서 빅뱅이 일어날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운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측에서 일고 있다. ‘8.8개각’에서 또 한번 당한 박 전대표측에서 한나라당과의 마이웨이를 선언할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측은 다음 총선과 대선을 위해 동교동계와 손잡고 승리를 이끌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될 경우 영호남 합작에 중원권 장악을 통해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야권에서 보고 있다.

이같은 정치형태는 지난 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김종필 자민련 총재를 껴안는 DJP형식이 다시 재연되는 꼴이다.

이와관련, 박 전 대표와 동교동계가 차기 대권을 겨냥해 최근 측근들을 통해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한 주간지가 9일 보도했으나 양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주간조선’은 이날 "박 전 대표의 `입'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최측근인 B씨가 대리인으로 나서 물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주간조선은 "이들이 주로 영호남 대화합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내 비주류가 된 뒤부터 세력이 약화된 박 전 대표측이 외연 확장의 첫번째 파트너로 전통적 호남세력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전 대표측과 동교동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이정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완벽한 소설"라고 부인했다.

동교동계 대변인격인 장성민 전 의원도 "한마디로 난센스"라면서 "동교동계는 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살려 민주당을 집권여당으로 만드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권 전 고문측은 이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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