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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정사회의 적’”

능산선생 2011. 3. 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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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정사회의 적’”
‘나는 가수다’프로, 시청자 우롱‥공정성 깬 상업 방송
2011년 03월 20일 (일) 23:34:32 오명석 기자 myong@newsplus.kr
   
MB정부 출범, 0.0001%의 발생률도 일어나지 않는 광우병의 공포로 몰아넣어 ‘광우병 촛불시위’를 유발해 공정방송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MBC가 또 다시 시청자를 우롱하는 자태를 범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공정사회’를 슬로건으로 걸고 전반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아래 MBC는 공정방송의 룰을 깼다.

이같은 사건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발생했다. 공정방송인 MBC가 공정한 법칙아래에서 하는 게임을 뒤엎고 시청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편파방송으로 전락했다.

이와관련, 시청자들은 이같은 행위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게임의 법칙을 어겨도 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오로지 시청률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제작으로 방송의 질을 전락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부유층이 이같은 방식으로 편법 대학입시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돈과 가문, 빽만 있으면 무임승차할수 있다는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와관련, 일부 시청자들은 MBC의 이같은 상업성 방송에 대해 방송 안보기 운동과 함께 광고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사건 개요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3회만에 최초탈락자가 탄생하면서 발생했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 부른 김건모가 7위에 머물러 탈락의 쓴맛을 보게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다시 한번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택권은 탈락자에게 맡겼다. 김건모는 "다음주부터 립스틱 퍼포먼스를 안하겠다"며 재치있게 재도전을 응했다.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알려진 고퀄리티의 예능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치열함과 공정성, 그리고 실력파 가수들의 살벌한 경쟁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생방송에도 보기힘든 난잡한 편집 그리고 시작때 호소했던 서바이벌 형식이 사라진 패자부활은 실력파 가수들이 모아논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재도전. 매우 실망스럽다" "프로그램의 룰도 없고 객관성도 없고 액센트도없고,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네요" "지금 시청자 농락하는거냐" "스스로 날려버린 공정성의 벽" "공정성은 어디로 사라졌나?" "청중평가단 500명은 아무의미가 없는 건가요?" "투표는 왜 하라고 하는데요?" 등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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