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원전 르네상스 부활로 ‘코로나19’ 동종 100만종 바이러스 재앙 퇴치!!

능산선생 2022. 12. 27. 04:33
728x90
반응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일어난 방사능 누출 사건. 1986426일 원자로의 시험 가동 과정에서의 안전절차 결여로 발생한 사고로, 50여 명이 목숨을 잃고 화재 진압과 복구에 동원되었던 20여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되었으며, 방사능 낙진이 전 유럽과 아시아 일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피해를 입었다. 체르노빌과 인접 도시 프리피야트 주민은 모두 피난하여 이후 사람이 살 수 없는 불모지대로 변했다. 여전히 발전소의 원자로가 남아 있으나 1986년 설치한 콘크리트구조물과 2016년 설치한 금속차폐시설로 방사능의 누출을 방지한 상태로 남아 있다.

체르노빌 사건이다.

22년만에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대적하는 코로나19’가 엄습했다. 아니 체르노빌 원전은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 한정됐지만 코로나 19는 지금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다.

2019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라고도 한다. 공포의 도가니인 코로나19는 바이러스로서 언제나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다.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알래스카 빙산에서 발원했듯이 코로나 19는 기후의 재앙에서 출발했다.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2100년 히말라야산맥 빙하의 3분의 2가 녹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 세계 각국 연구자 수백 명의 참여로 발간된 '힌두쿠시 히말라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감축해 파리기후협정 목표대로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더라도 에베레스트와 K2 산을 포함한 힌두쿠시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가 최소 3분의 1이 녹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보다 온실가스 감축량이 적어 지구 기온이 2도 오르면 이 지역 빙하 손실은 절반으로, 온실가스가 전혀 감축되지 않으면 손실은 3분의 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중국과 인도, 네팔, 파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에 걸쳐 있는 이 지역의 주민 24천만 명은 물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량에 의존하는 30억 명의 생존까지도 위협하는 수준이다.

기후재앙과 바이러스는 일란성 쌍생아다. 기후재앙은 빙산을 녹이고, 그속에 결빙된 100만종의 바이러스가 꿈틀거리며 살아난다.

100만종의 바이러스가 지구를 덮칠 경우 인간이 살수 없는 지구의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다.

세계은행은 세계가 기후위기를 방치하면 2050년까지 158조달러(19경원)가 넘는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문제를 비롯 대한민국의 먹여 살릴 재원을 위해서라도 원전뿐이다.

원전은 또 하나의 수출 효자 산업이다.

문재인정부의 탈 원전화속에서도 한국전력이 지난 2017126일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원자력업계에 상당한 의미가 있는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원전업계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나라에서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무역으로 먹고 살수 있는 대한민국, 수출에 비중이 엄청난 원전수주를 단순히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망상으로 중단시킨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무공해인 태양광 발전소가 우리에게 좋은 공기를 제공해주는 숲을 죽이면서 까지 건설한다면 삼천리 화려강산은 벌 벗은 민둥산이 되어 또 다른 재앙을 몰려 올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대못노루발못뽑이(빠루)’로 뽑아야 한다.

2017년 프랑스 대선때 청년 5000명과 함께 시민 2만여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돌풍을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후보 그랑드 마르슈’(Grand Marche, 위대한 행진) 전략을 벤치마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원전 문제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은 감()원전 정책이라고 밝혔는데 아예 탈원전을 철회하고 지구살리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시걸 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탈원전을 하며 탄소중립를 외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원전을 지지하는 윤 대통령은 원전의 안전성에 관한 인식은 부족하다는 논란도 있었다. 후보절 20218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은 노심용융(meltdown)에 이은 수소폭발이 일어나 일본 전역에 방사성 물질이 확산됐고, 지금도 원전에서 하루 수백t의 방사능 오염수가 생성되고 있다.

매년 1227일인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빙하속에 결빙된 100만종의 바이러스가 지구로 나오지 못하도록 온난화를 막을 탈원전 정책을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 탈원전 철회로 코로나 19로 잃어버린 일자리를 다시 창출하고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아 막대한 외화를 들여 석유를 절약할 수 있는 길, ‘원전강국의 르네상스를 부활해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