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은 박근혜의 中國 전승절 참석 참사 아는가?”

능산선생 2023. 9. 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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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근혜 전대통령이 2015년 중국 전승철에 참석하여 천안문 광장에 오른 적이 있다. 당시 해당 행사에 참석한 민주진영의 유일한 국가수반이었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 반대편에 베팅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

이제 임기 1년 남짓 지난 윤석열정부가 얼마나 또 거대한 외교적 참사를 불러올지?

맞다. 지금 윤 대통령이 하는 국정운영을 보면 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싶어 안달 난 것처럼 보인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한··일과 북··러 사이를 긋는 선과 韓美日을 연결하는 선을 영혼 없이 그어댄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윤 대통령은 마치 미국과 일본의 푸들로 꼬리를 흔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의 자유는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아직도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반국가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있다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육사)가 공산주의 경력을 문제삼아 끝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범도 장군이 공산주의자라는 것은 오해라는 내용이 담긴 국방부 영상이 1일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방TV’에서는 이날 오전 9시 이후 ‘100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돼 재생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 영상은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뒤인 20188월 올라왔으며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과 1937년 카자흐스탄 강제 이주 이후 삶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해당 영상이 곧 삭제될 것 같다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는데, 하루가 지나지 않아 실제로 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이다.

은 언제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고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는 국민적 신뢰와 존경을 받는 군인인 것이 명예롭기 때문이다. 그 명예만 훼손되지 않는다면 기꺼이 희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일부 은 명예가 아닌 출세를 위해 탐욕을 누리고 있다.

마셜플랜으로 유명한 조지 마셜장군은 군인의 영혼은 그가 가진 육신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듯이 군인이 존경 받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다. 그 만큼 군 스스로 명예를 지키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죽이기에 대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들은 홍범도 장군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며 항의하면서 동포 50, 우리도 적이냐며 한국 정부에 따졌다.

한일정상회담에서 대승리에 만족한 일본은 한일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외교참사라는 경술국치를 불러온 윤석열정부에게 한미연합사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라고 요구할지 모른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식의 전략적 모호성으로는 안 된다. 애매하게 처신할 경우 양쪽의 압박으로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험이 있다.

특히 중국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일본과 强大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판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제인 정부땐 G2관계 개선을 위해 정치 거물급을 주중대사에 임명, .중 맷돌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윤석열정부는 정치에 門外漢(문외한) 학자출신(정재호 서울대교수)을 임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G20) 정상회의에 불참키로 했다.

G2강국의 샌드위치에 놓인 한국, 求同存異(구동존이:이해가 맞는 일부터 우선 함께 하고,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제쳐두었다가 나중에 하자)同舟共濟(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있을 때는 평화롭게 협력해 강을 건너야 한다)로 동북아 아니 세계평화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

명나라가 폐망위기로 치닫고 청이 장악하려 할때 광해군이 택한 실리외교가 다시 떠올린다.

우리의 힘이 이들을 대적할 수 없다면, 헛되이 고지식한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를 위급한 경지로 몰아갈 수밖에 없다. 안으로 자강(自强), 밖으로 유화책을 써야 한다. 고려(高麗)와 같이 하는 것이 보국(保國)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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