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정부“우리땅 독도=분쟁지”➘日자위대 산하 국방부?

능산선생 2023. 12. 2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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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옛날에는 동해에 여러 섬이 있었다고 한다. 그 여러 섬 가운데서도 가장, 큰 섬에 살 던 큰 용이 꼬리로 섬들을 모두 때려부수었다. 그래서 울릉도와 독도만 남게되었다는 것이다.

그 용이 울릉도는 복섬이라고 하면서 성인봉 꼭대기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또는 그 섬들은 모두 일곱 섬이었는데 해적들이 많아서 용이 모두 꼬리를 쳐서 없애 버리고 말았는데 이 섬 이름을 가산도라고 불렀다.

514(지증왕 13)에 울릉도에 있던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킨 이사부(異斯夫)는 내물왕의 4대 손이다. ‘삼국사기신라본기에 따르면 그는 거친 반역의 섬 우산국(于山國.울릉도)을 간단한 계략으로 정복했다. 514년 그는 나무로 만든 사자를 배에 싣고 섬에 도착했다. 사자 조각을 해안쪽으로 세운 뒤 유황불을 피워 마치 사자의 입에서 화염이 내뿜어지는 것처럼 위장하면서 북과 나각으로 굉음을 쏟아냈다.

이어 항복하지 않으면 사자를 섬에 풀어 모두 밟히고 물려죽게 하겠다고 협박, 진짜로 항 복을 받아냈다. 울릉도 남양포구에 서 있는 사자바위가 그 물증이란 전설이 지금도 남아 있다.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킨 이사부야말로 울릉도와 독도가 신라에 복속된 근원을 제시한 최초의 역사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후 우산국은 신라를 거쳐 고려와 조선의 땅으로 자동 상속됐다.

독도 최초의 국기게양대는 지난 19716월 해병대가 설치했다. 포항 해양경찰의 요청으로 해병대 1사단 장병 3명이 통통배를 타고 독도에 상륙, 한 달간의 작업 끝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사부와 해병대가 지켜혼 독도를 국방을 책임지는 수장 국방장관이 독도를 포기하는 발언을 해 박정희의 한일협정때 독도 폭파에 이은 망언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흔들리고 있다.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기본교재) 198쪽을 보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중이라고 적었다.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진행중이라고 적어, “독도에 대한 영토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부 공식 입장을 어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기본교재) 197·198쪽을 보면, ‘·미동맹이 동북아와 인태지역의 평화·안정에 기여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중국해에 있는 무인도인 댜오위다오는 일본과 중국간 영토분쟁이 있고, 러시아 캄차카 반도와 일본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쿠릴열도는 일본과 러시아 간 영토분쟁이 있다. 국방부가 독도를 댜오위다오, 쿠릴열도처럼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이다.

새로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역사를 기술한 부분의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전혀 표기하지 않거나, 울릉도만 표시하고 독도는 표기하지 않았다.

기본교재는 한·일관계를 기술한 대목에서 5년 전 문재인 정부 때 발간한 교재에는 있던 한·일 역사 문제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 이번 기본교재는 미국, 일본을 비롯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더욱 긴밀히 다져야 한다”, “일본과는 신뢰 회복을 토대로 공동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협력과 동반자적 관계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한·일 협력만을 강조했다.

기본교재는 5년마다 개편되는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다.

애초 국방부는 이날 오전까지는 주변 국가 주장을 인용한 표현일 뿐이라며 버티다 윤석열 대통령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하게 질책하자 바로 태도를 바꿨다.

윤석열 정권은 강제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까지 일본에 퍼준 것으로 부족해 우리 영토인 독도까지 팔아넘기려는 속셈인가 보다. 곧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를 날이 머지 않는구나?

친일 매국 정권이라는 민중의 의심을 해소하고 싶다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질책으로 끝날 게 아니라 당장 파면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원식 국방부는 일본의 자위대 군화발 깔창이 되는 황국군으로 전락하고 만다.

박정희가 폭파하려던 독도는 윤 정부에서 일본 영해로 표기될 날이 왔다. 여기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 대한해협으로 넘어 올 판이다.

우리는 독도와 대륙붕까지 팔아먹고 민중에게 사약(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까지 먹이는 2의 한일협정을 원치 않는다.

그러다가 1965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딘 러스크 미국 국무장관에게 (한일 수교협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섬(독도)을 폭파시켜서 없애버리고자 한 위기가 58년만에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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