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침몰 大寒民局 保守한파➨“15년 용산참사,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능산선생 2024. 1. 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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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120일 철거민 5,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인 용산참사을 다룬 영화 공동정범의 대사다.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인 大寒(대한)120일 용산참사가 일어 난지 15년이 됐다.

용산참사는 20091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그 무렵 한강로3가 일대에서는 용산국제업무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일명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 불린 사업의 대표 시공사는 삼성물산이었다. 놀라운 사업비만큼이나 놀라웠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 수십년동안 어렵게 만들어놓은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게 되었지만 이들이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작 3개월분의 휴업보상비와 4개월분의 주거이전 비용이었다. 조합과의 대화를 해 대안을 찾고 싶었지만 돌아온건 철거업체 직원의 폭력이었다고 한다. 철거날짜도 안된 살림집을 부수기도 했다. 그무렵 한강로3가는 그야말로 무법도시였다고 한다.

용산 4구역 재개발의 보상대책에 반발해 온 철거민과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2009120일 새벽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남일당 건물을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한 대참사다.

검찰은 사건 발생 3주 만에 철거민의 화염병 사용이 화재의 원인이었고, 경찰의 점거농성 해산작전은 정당한 공무집행에 해당한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해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은 묻지 않고 철거민 대책위원장 등과 용역업체 직원 7명을 기소한 바 있다.

지난 2019119일 방영된 SBS‘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김석기 의원을 찾아가 최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조사위에서 용산 참사가 과잉진압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하자 그때 당시 경찰의 진압은 정당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220-1 용산4구역. 20091206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서 이제 더 이상 그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10년 전 화마(火魔)로 뒤덮인 남일당 건물은 이듬해 1월 철거됐고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 후 7년간 버려진 땅처럼 주차장 역할만 하던 4구역 대지는 2016년 말 비로소 재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높은 펜스로 둘러싸인 이곳에 2020년이면 43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섰다.

용산 참사는 단순히 자본과 세입자 간의 대결이 아니라, 집을 사는 이 아니라 사는 으로 만들어버린 건설자본과 쫓겨나는 이들의 편에 선 양심의 대결이었다. 국가공권력과 철거민들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을 힘으로 눌러 통제하고 억압하는 부당한 공권력과 내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며 집회·시위·표현의 자유를 위해 맞선 인권의 싸움이었다.

용산 참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복집을 운영했던 사장님은 남편이 사망한 후 호떡 장사를 하고 있다. 가죽공장을 운영했던 공장장은 일용직 배관공이 됐고 금은방 사장님은 고층 아파트 건물 관리인이 됐다. 평범한 자영업자였던 누군가는 실업자가 됐고, 누군가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 택시 운전기사였던 김권찬씨는 아들이 떠난 후 택시를 처분하고 건물 관리인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당시 용산참사의 부역자들은 오세훈은 지금도 서울시장 자리를 차고 앉아 있으며 참사의 원흉인 김석기 서울 경찰청장은 3선의 국회의원 자리를 지키며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하수인이다.

김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장 시절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퇴했고, 이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던 지난해 11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용산참사는 전문 시위꾼의 도심 테러라고 주장했다.

용산참사 15주기를 앞두고 참사 유가족·생존자와 시민단체들이 참사 책임자 처벌과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2009년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진압 책임자였던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총선 공천에 반대했고, “윤석열 정권의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정책이 15년 전과 판박이라고 했다.

추모위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0일 발언을 두고 이 정권이 개발이 부른 참사에 대해 아무런 성찰이 없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했다.

그로부터 13년만인 20221029159명의 앗아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두 사건은 모두 무늬만 보수인 이명박, 윤석열 집권때 발생한 대형사고다. 2014304명의 꽃다운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침몰 참사, 박근혜 정권때 발생해 민중을 따스하게 껴안은 보수가 민중을 수장시켜 오고 있다.

법은 약자를 묶고 지배하기 위한 강자들의 발명품이고, 도덕은 강자를 제한하고 저지하려는 약자들의 발명품이란 철학적 논거는 이미 인류 문명의 탄생과 함께 나왔다.

돈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 왔던 대한민국 건설자본과 그 자본의 달콤함을 잘 아는 권력은 쩐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 수구세력이다. 그래서 지금 윤석열 검찰공화국은 고치는 報酬 아닌 大韓民國을 침몰시키는 大寒民局保守의 한파를 몰아쳐 15년전 용산참사가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가 다시 엄습할 징후다.

아직도 구천에 떠도는 형의 영혼을 영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虎父犬子(호부견자) 아닌 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형제간에는 서로 의가 좋아야 한다는 難得者兄弟(난득자형제)라야 한다.

120, “大寒小寒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24절기 大寒이다.

대한이라는 말은 () 추위()’라는 뜻이다. 동지에서 한달 째 되는 날이다. 이름은 가장 추운 날이라는 뜻이지만,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한반도에서는 小寒 에 강타했던 추위가 大寒에 물러나 大寒民局民衆을 반지하 골방에서 나와 비타민D를 흡입할수 있는 밖갓 세상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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