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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안보 경제문제 되지않도록

능산선생 2006. 10.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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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안보 경제문제 되지않도록
'정책탐사' 행보, 해외 대장정 올라
김정민 기자 / 2006-10-22 15:16:03

<파리행 기내에서 김정민기자>이명박 전서울시장은 북핵관련, 국내경제상황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것에 대해 국가 안보문제가 경제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야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로 다시 돌아 올수 있도록 유엔의 결의를 따라 행동을 취해야 할 것으로 덧붙였다.

‘과학비전’ ‘물류비전’ ‘통일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유럽 3개국 정책탐사를 위해 이 전시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비행기에 동승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유럽방문에는 오프라인인 중앙일간지 14개사 기자가 동행 취재하며 온라인 매체중에서는 CNB NEWS 김정민기자가 단독 동행취재한다.

이전시장은 또 불안한 한미관계와 관련, ‘정책적’ ‘이념적’ 대결이 아닌 실질적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공조체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것.

■한미관계, ‘이념적’대결 아닌 ‘실질적’협력관계로

그동안 이 전시장은 북핵 사 태의 책임은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있음을 명백히 했고, 해법 은 한·미동맹과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 압박으로 핵을 폐기토록 하자고 밝혀왔다.

이와함께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로 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 이 전시장은 소위 `민심'이 `당심'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하며 당원과의 대화를 통해 점점 더 좋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서울시장 퇴임 후 첫 해외방문에 나서는 이 전 시장은 23일 첫 방문지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총재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노사.복지정책을 살펴 본 뒤 세계 최대의 소립자 물리학 연구소(CERN)를 방문, 과학기술도시 구상에 대한 비전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유럽장정서 한국 경제비전 담아

이 전 시장은 23일 밤 독일로 이동, 24일 뉘렌베르크와 뒤셀도르프 운하탐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핵심 대선공약으로 검토 중인 한반도 대운하(내륙운하) 건설의 타당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와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를 잇달아 만나 독일통일의 경험을 전해 듣고 남북통일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전 시장은 이어 26-28일 네덜란드를 방문, 루드 루버스 전 네덜란드 총리 등 주요 정.관계 인사 및 운하 전문가들과 면담한 뒤 29일 귀국한다.

이 전 시장의 유럽 방문에는 연세대 김우상 교수와 정동양 한국교원대 교수 등 외교.통일 및 운하 관련 전문가 5명, 조해진 공보특보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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