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직에 충성한 대가가 고작 이거야?범인은 만들어도 된다.실적이 중요하니까이건 정의가 아니야.장사야.우리가 아니라면 누가 이런 일도 해주겠어요?다 그렇게 살아.넌 특별할 줄 알았니?”2010년 개봉돼 인기를 끈 영화‘부당거래’ 명대사다.부당거래는 법과 정의의 이름 아래 벌어지는 이익과 생존의 거래, 그 안에서 인간의 위선과 타협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15년만에 부당거래의 부메랑이 엄습한다.대선을 11일 앞두고 보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 열세에 놓인 후보는 역전을 위해 단일화에 사활을 걸었다. 1987년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후보 간 단일화는 세 번 있었다. 2002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2022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