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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우등급보다 못한 ‘牛骨塔’졸업장 위해 혈세 붓는 정책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牛骨塔, 소뼈로 만든 탑이란 뜻이다. 부모가 자식 공부시킨다고 소까지 팔아제낀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신성한 학문의 전당 진리의 전당이라 하여 상아탑(象牙塔)이란 고귀한 이름으로 불리던 대학이 우골탑이란 이상한 이름으로 탈바꿈 하였다.육십년대를 전후하여 생기기 비롯된 우골탑. 이 우골탑의 배경엔 사무치도록 그립고도 뼈아픈 전설 같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못 배운 나의 한을 자식에게나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 하나만은 이리하여 땅 팔고 소 팔고 쨍빚을 내서 서울로 서울로 대학 보낸 것이다.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좋으나 자식은 그리 되면 결코 안 된다는 부모의 한 서린 정 때문에 우골탑은 만들어졌다.이제 牛骨塔이 무너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27일 발간한 ‘2024 ..

사회 2024.11.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시 한국에는 소년이나 장년이란 말은 있었으나 청년이란 말은 없었다. 한국사람은 소년으로 잇다가 장가를 들면 대번 장년이 되고 말았다. 이를 테면 한국사람에게는 청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일찍이 늘어 버리고, 허세만 부리다가 죽고 말았던 것이다.”월남 이상재 선생이 1903년 선교사 언더우드와 길레트가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황성기독청년회’라는 명칭으로 사용하자 깜짝 놀랐다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새로운 용어에서 새로운 개념이, 새로운 개념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이었다. 개화기 지식인에게 독립과 청년은 그렇듯 조국의 현실을 타개해나갈 희망의 메시지인 셈이었다.“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

사회 2024.09.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물수능’우려 ‘불수능’ 擇➽‘韓牛등급’폐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중요한 건 수능의 난이도가 아닌 듯 싶다.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 자체의 개편이 필요하다” “대치동서 수능 직전에 (대통령이) 시험문제 좌지우지하고 나댄다고 욕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이 이런 세부적인 것을 매니징해도 되는 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난 6월15일 지시한 게 ‘쉬운 수능’을 지시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수험생·학부모와 교육계에 큰 혼란이 일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지시가 공개된 뒤 언론과 수험생·학부모 커뮤니티 등에서 ‘물수능’ 우려가 제기되며 혼란과 불만이 번졌다. 마치 박정희 대통령이 아들 지만의 고교 진학을 위해 고교평준화..

사회 2023.11.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9년만에 ‘의대 증원’➥“심신 해 주는 어떠한 것도 멀리하겠노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슈바이처는 그의 회고록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우리의 운명을 알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봉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깨달은 사람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독일의 의사, 음악가, 철학자, 개신교 신학자이자 루터교 목사. 중앙아프리카 서부 지역의 랑바레네에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을 세우고 당시 비참한 상태에 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평생 의료봉사를 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에 독일 국적 때문에 전쟁포로로 잡히는 등 수모를 겪었으나 결국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왔고, 인류의 형제애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1952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세기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

사회 2023.10.15

‘노무현 전대통령 상속세 0원,노블레스 오블리주?’

홈 > 뉴스 > 칼럼 > 칼럼 | 김원섭의 아침세상 //--> ‘노전대통령 상속세 0원,노블레스 오블리주?’ 정부,노 전대통령 사저 몰수해야 한다는 여론 높아 2009년 12월 15일 (화) 10:49:06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sisatodaynews.co.kr "내가 돈을 버는 가장 큰 목적은 세금을 내기 위해서다. 국세청에 가능한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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