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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삼굴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추경호‘두마리 토끼 잡기’➨狡兎三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용왕이 병이 나자 도사가 나타나 육지에 있는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용왕은 수궁의 대신을 모아놓고 육지에 나갈 사자를 고르는데 서로 다투기만 할 뿐 결정을 하지 못한다. 이 때 별주부 자라가 나타나 자원하여 허락을 받는다. 토기화상을 가지고 육지에 이른 자라는 동물들의 모임에서 토끼를 만나 수궁에 가면 높은 벼슬을 준다고 유혹하면서 지상의 어려움을 말한다. 이에 속은 토끼는 자라를 따라 용궁에 이른다. 간을 내라는 용왕 앞에서 속은 것을 안 토끼는 꾀를 내어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한다. 이에 용왕은 크게 토끼를 환대하면서 다시 육지에 가서 간을 가져오라고 한다. 자라와 함께 육지에 이른 토끼는 어떻게 간을 내놓고 다니느냐고 자라에게 욕을 하면서 숲 속으로 도망..

경제 2023.07.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정부 ‘북핵vs日전쟁국’ 死地 내몰렸다”➛以夷制夷 破釜沈舟 狡兎三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전쟁을 일으켰으나 자기 땅에 머물고 있는 경우는 ‘산지’(散地), 적의 땅에 들어갔으나 깊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는 ‘경지’(輕地)다. 적이든 아군이든 어느 쪽이 점령해도 이익인 경우는 ‘쟁지’(爭地), 나도 갈 수 있고 적도 올 수 있는 경우는 ‘교지’(交地)다. 세 나라가 땅을 접하고 있는 경우는 ‘구지’(衢地), 적의 땅에 깊숙하게 들어간 경우는 ‘중지’(重地)다. 산림이나 험준한 곳, 습지 등으로 행군하기 어려운 경우는 ‘비지’(?地), 입구가 좁고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경우는 ‘위지’(圍地)다. 마지막이 바로 ‘사지’(死地)다. “속히 싸우면 살아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곧 죽는 경우”(疾戰則存, 不疾戰則亡者)」 ‘구지’ 편에서 군사를 쓰는 상황을 9가지 지형에 비유해..

정치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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