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슬프도다. 저 개돼지 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의 대신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위협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4천 년의 강토와 5백 년의 사직을 남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생령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 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 보다 못한 외부대신 박제순과 각 대신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1905년 장지연이 쓴 시일야방성대곡에서 결국 친일로 변절하며 스스로 ‘개돼지’가 되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고 표현했다. 118년이 지난 지금, 친일정권으로 회귀하면서 ‘개돼지’란 용어가 다시 회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문제에 대해 국무위원들에게 “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