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저도 담배를 피다가 끊었지만 안 피는게 좋더라구요.ㅎㅎ담배는 백해무익이라고 하잖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ㅎ 다음에 또 봐요 그럼 안녕히.ㅎ” 흡연피해자가 직접 출연하는 증언형 광고는 2002년 폐암 말기 환자였던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 씨였다.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로 스타덤에 오른 그가 죽은 지 벌써 22년이다.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김경태 PD에게 발탁되어 1980년 TBC의 ‘토요일이다 전원 출발’로 본격적으로 방송 데뷔를 하며, MBC ‘웃으면 복이와요’로 늦깎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못생긴 얼굴로 인해 정상적인 방송의 데뷔가 어려웠던 그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내어 80년대 주름잡는 ‘코미디의 황제’"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는 “못생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