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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일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의 빚’, 청춘 끓는 피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鼓動)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汽罐)과 같이 힘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이것이다.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청춘의 끓는 피가 아니더면, 인간이 얼마나 쓸쓸하랴? 얼음에 싸인 만물은 얼음이 있을 뿐이다.” 지난 1930년대 민태원 선생이 쓴 수필‘청춘예찬’이다. ‘청춘(靑春)’이 바로 그것이다. 만물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과 같은 나이, 즉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시기를 일컫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청춘은 그..

경제 2024.04.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너는 ‘간도의 날’아나?”➬홍범도 두번 死後 친일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선 말 세도정치를 하는 장동 김씨 문중과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간에 천하명당을 두고 벌어지는 세력다툼을 벌인다. 마지막 장면에 지관이 독립운동가에게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땅으로 간도를 알려주고, 그곳에 학교를 짓고 이름을 신흥(新興)으로 지으면 좋겠다』 우리의 일본과 중국의 야합으로 짓밟힌 간도를 소재로한 영화‘명당’의 대사다. 1909년 9월4일 눈뜨고 코베인 우리 역사, 외교권을 빼앗겼던 대한제국은 우리의 영토도 잃게 된다. 과거에는 옥저, 고구려, 발해를 거쳐 우리 땅이었던 간도, 현재는 중국 땅이 됐다. “더 이상 조선 땅에는 살 수 없겠소. 우리 북쪽 간도 땅으로 가서 살아봅시다!” 세도정치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시기에 ‘못살겠다~떠나자!’라는 열이..

사회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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