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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末伏 개소리’➷“위안부 할머니, 痛哭의 눈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연일 살인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말복이 왔다.옛날엔 복날에는 시내나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 여윈다고 하여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중국 한자 기원에 의하면 伏날의 엎드릴 伏은 伏瘞(복예)의 뜻으로 개와 전쟁에서 죽은 무사를 함께 묻는다는 의미다. 전쟁에서 죽은 병사를 묻으면 땅의 저주가 있다 하여 그 땅의 저주를 막기 위해 개를 함께 묻은 것이다.또 바람을 타고 침입하는 風蠱(풍고)를 막기 위해 사대문에 결절마다 개의 시체를 매달아 두는 풍습이 있었다. 개는 이처럼 부정을 쫓아낼 수 있는 동물로 여겨지고 동시에 강력한 흙의 성질을 가지 동물로 여겨졌다. 그러니 복날 개를 먹는 것은 복날의 쇠(금) 기운을 완화하여 더위를 누그러뜨리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

사회 2024.08.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말복 나락 크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복숭아화채로 태풍.폭염 탈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1일 말복, 전국날씨는 36.5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덥다. 기상측정 111년만의 폭염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늘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덥다. 입추와 말복 무렵이 되면 날씨가 좋아 햇볕이 내리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벼가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 그래서 “말복 나락 크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라고 하여 귀가 밝은 개는 벼가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라는 속담도 있다. 이 속담은 벼가 쑥쑥 자라기를 바라는 농사꾼들의 마음과 담았다.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의 큰애기가 운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충청북도 청산과 보은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방인 데서 유래한 속설이다...

사회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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