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멸종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구 수명 30년, 북극곰도 나도 멸종?”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북극곰은 무려 9일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을 친다. 그래서 북극곰의 털은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의 털은 북극곰이 바다에 들어갔을 때 안쪽 털이 젖지 않도록 막아준다. 덕분에 북극곰은 수영을 하고 나와서 한번 빠르게 몸을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량과 북극곰의 단식 기간·생존율 간의 상관관계를 구체적 수치로 나타낸 연구 결과가 나와 북극곰 보호를 위한 규제 도입 근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와이오밍대와 북극곰 보호단체 '폴라베어인터내셔널'의 공동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북극곰 주요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한 논문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북극곰 주요..

사회 2023.09.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빙하 사라지는 상황, 지구 종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인간이란 동물과 초인 사이에 놓인 하나의 밧줄, 심연 위에 놓인 밧줄이다. 그 줄을 타고 건너가는 것도, 멈추어 뒤돌아보는 것도, 두려움에 떨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위험하다” 는 독일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사망한지 오늘로 123년이다. 니체가 위에서 언급한 현실이 지금 우리 코앞에 닥쳤다. 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이스트티롤의 슐라텐키스 빙하 지역에서 2001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곳은 해발 약 2천900m 지점이다. 현지 등반 안내원이 우연히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시신은..

사회 2023.08.2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