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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29 참사’ 한달도 않된 한남동 관저 酒宴➦제2 박정희‘궁정동 안가’ 메아리 스멀스멀 퍼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밤의 정치’로 알려진 요정정치가 극성을 부리던 1970년대, 박정희는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요정정치의 엄단을 지시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박정희가 마지막 숨을 거둔 곳이 관제 비밀요정이던 궁정동 안가였다. 궁정동을 거쳐간 박정희의 여자가 200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당시 대통령 의전과장의 역할은 ‘황음에 빠진 연산군이 전국의 미녀를 모으기 위해 파견한 채홍사’나 다름없었다. 대행사(측근 3~4명과 함께 즐기는 행사)는 월 2회, 소행사(대통령 혼자 즐기는 행사)는 월 8회 정도 치러졌다고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은 증언했다. 궁정동 안가를 스쳐간 여인들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물색한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궁정동 안가는 중앙정보부장 집무..

정치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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