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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국회 더러워 총리 연임하는 대통령國政”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6개 안팎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10 총선 직후 사임 의사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만 유임으로 돌아섰다.이는 여소야대 22대 국회에서 새 총리를 지명해도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대통령의 이런 생각은 민의를 무시한 처사다. 단지 야당의 반대 때문에 총리를 교체 못한다면 대한민국號을 이끌 선장감이 아니다.박영선 전 장관 발탁설 등 온갖 난맥을 드러낸 뒤 흐지부지돼 지금은 손도 못 대는 것으로 비친다.똥이 무서워 된장 못 담그나?자신부터 바뀌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들었을 때 국민들이 기대했던 변화가 적어도 인사에서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대통령실 개편이 총선 낙천자..

정치 2024.06.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22대 국회 출범➬양말산 砬法府 엑소더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볼테르에게 편지가 와서 뜯어 보니, "당신이 써댄 헛소리가 웃겨서 당신의 책을 불태우고 있다. 그래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라고 적혀 있었다. 볼테르는 그 즉시 답장을 보냈다. "그것 참 고맙군요. 내 책은 구운 밤 같이 불에 구워야지 제대로 값어치가 있거든요. 그런데 직접 구워주시다니 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입니까?"빅토르 위고가 "이탈리아에 르네상스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볼테르가 있다"고 극찬한 프랑스의 작가, 철학자, 계몽 사상인 볼테르가 1778년 5월 30일 향년 83세로 사망했다.제 21대 국회가 29일 역대 어느 때보다 정쟁에 매몰돼 민생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 속에 막을 내렸다.홍수에 잠길 때도 머리를 살짝 내밀고 있어서 ‘나의 섬’ ‘너의 섬’하고 말..

정치 2024.05.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통령 기자회견, 正祖 소통에서 답 찾아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소통은 인간 삶의 중요한 것 중의 하나다.듣기 싫은 소리 막는다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어지는 것도 아니고 세상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조선 27명의 왕 중 소통을 잘하며 희망의 불씨를 타오르게 했던 계몽군주는 정조라고 볼 수 있다.정조는 49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지만, 조선 왕 중에 세종 대왕 다음 가는 정치 지도자로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다.조선은 “소민(백성)의 마음을 잃을지언정 양반의 마음을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책 기조를 가지고 있는 양반들의 나라였다.그러나 정조는 양반도 소민과 마찬가지로 군역을 지는 것이 옳다고 여겼고, 사대부가 아닌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다.조선 최초로 안경을 쓴 임금이 되었을 정도로 학문을 좋아했던 그는 불통으로 병..

정치 2024.05.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위정자여,靑龍해 ‘운명은 인간이 통제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000만이 대이동하는 최대의 명절 설, 설날은 섣달그믐부터 시작된다고 할 만큼 그믐날 밤과 초하루는 직결되어 있다. 끝과 시작 사이에 간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끝나면서 동시에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이를 수세(守歲)라 하는데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속신이 있기 때문이다. 설날에는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다. 복을 끌어 들인다는 복조리 풍속도 속신으로 볼 수 있다. 설날 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길하다고 한다. 설날 밤에 야광귀라는 귀신이 와서 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신고 가는데 신발을 잃은 ..

사회 2024.02.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獨不將軍 퇴로 ‘進退兩難’➨친박vs친MB 17년만 쪽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獨不將軍(독불장군)은 ‘혼자서는 군대를 지휘하지 못한다’는 뜻의 성어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 사람만으로는 큰 일을 이룰 수 없으며,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자성어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 하는 바다. 獨不將軍 행위에 따르는 末路는 ‘進退兩難(진퇴양난)’이다. 進退兩難은 한쪽으로 진행하거나 물러날지 선택하기 어렵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의 곤란함과 판단의 어려움을 나타난다. 범인을 잡아 가두던 검찰출신으로 졸지에 대통령 권좌에 오른 尹, 獨不將軍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末路는 進退..

정치 2023.10.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fake news 단속령은 ‘임금님 귀 당나귀다!’ 還生”➨민중의 함성?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극단은 이 사건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으며 2000년대 초반 4인조 록밴드 그룹은 아예 팀 이름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지었다. 2010년 10월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 나온 당시 앵커였던 강상구씨는 "아마 이 사고가 생방송 뉴스치고 교과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해져서, 지구를 세 바퀴는 돌지 않았나 싶다. 생방송이니 뉴스 원고를 수시로 기자가 들락날락해서, 속보 원고를 주러 온 줄 알았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고 했다. 매년 7월 둘째 수요일..

사회 2023.07.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대통령,民衆삶‘내년 살림’보다 이상민擇➥오바마‘의사당 바둑판’포석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뭄이 이미 너무도 심하도다. 백성이 흩어져 기댈 데가 없도다. 서정(庶正)은 궁하며, 총재(冢宰)는 병들었네. 취마, 사씨, 선부(膳夫) 모든 관리마다 구휼에 힘쓰지 않는 이가 없도다. 능하지 못하다 하여 그치는 일이 없도다. 하늘을 우러러보니 이 근심을 어이할꼬.” 『시경(詩經)』의 「대아(大雅)」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 구절에 대해 주회의 주석에서는 서정에서 선부에 이르는 관리가 가뭄이 심하면 본업을 폐하고 난민 구휼에 힘쓴다. 왕의 음식을 담당하는 선부(膳夫)는 왕의 반찬과 먹을 것을 줄이고, 건물을 보수하거나 새로 짓지 않으며, 대부는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고, 사(士)는 술을 마시되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사상적 배경을 가진 감선은 492년에 신라의 소..

정치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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