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치 못함은 지혜가 짧은 탓 이조(李朝) 성종(成宗)때 영의정이었으며 부원군에 피봉되었던 이극배(李克培)는 어진 덕망과 재물에 깨끗하기로 소문난 위인 이었다. 그의 아우 이극돈(李克墩)도 재상 반열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재물을 탐낸다고 형으로부터 꽤 나무람을 들어왔다. 하루는 극돈이 형에게 『아무 날은 저의 생일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0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