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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일관계 파트너십, 23년전 義人 이수현에서 찾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01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15분경,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에서 취객 사카모토 세이코(坂本成晃)가 열차 선로로 추락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은 열차를 기다리다 이 광경을 보자 다음 열차가 접근 중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내렸다. 이와 함께 당시 현장에 있던 사진작가 세키네 시로도 취객을 구하고자 함께 선로로 뛰어내려 빨리 구조를 시도했지만 열차가 너무 빨리 오는 바람에 세 사람은 모두 선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 사건은 일본 열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일본에서 한국 유학생이 생전 남남인 사람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은 일본인에게 충격을 주었고 ..

사회 2024.01.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내년 노인인구, 1000만시대➹노인기준 70세 상향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노인복지 향상과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겐 지하철운임을 면제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보라” 1984년 5월 22일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모든 구간이 연결돼 완전개통한 날, 전두환 대통령은 손수익 교통부 장관과 염보현 서울시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승차가 그해 바로 시행됐다. 한해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6대 도시의 지하철이 무임승차로 인해 입은 손실액은 6300억원이다. 같은 해 이들 6개 기관이 기록한 경영적자(1조 756억원)의 58.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9년에 6대 도시의 지하철과 경전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26억 420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무료로 지하철과 경..

카테고리 없음 2023.02.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야, 전철파업 노인야!!”➘무임승차 한해 6300억‥경로우대 70세 상향해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노인복지 향상과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겐 지하철운임을 면제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보라” 1984년 5월 22일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모든 구간이 연결돼 완전개통한 날, 전두환 대통령은 손수익 교통부 장관과 염보현 서울시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승차가 그해 바로 시행됐다. 한해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6대 도시의 지하철이 무임승차로 인해 입은 손실액은 6300억원이다. 같은 해 이들 6개 기관이 기록한 경영적자(1조 756억원)의 58.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9년에 6대 도시의 지하철과 경전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26억 420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무료로 지하철과 경..

정치 2022.12.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民衆 볼모 파업‘화물’vs‘전철’➦누구를 위해 종 울리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 후보의 발언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전혀 寤寐不忘(오매불망)이 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파고로 경제 한파가 밀려오는 가운데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수도권 지하철까지 파업중이어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콩나물 시루에 갇혀있다. 모든 거래. 주체는 甲과 乙이 있어야 성립된다. 그런데 화물노조 파업은 乙이 없는 甲이다. 그들은 각자 차량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甲이다. 民衆 상대로 돈을 버는 서비스 업종들이 민중을 볼모로 파업을 하운반할 수 있는 물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貨物을..

정치 2022.11.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소방의 날】이원화 지휘체계➘‘제2 이태원 참사’ 하인리히 법칙 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시커먼 연기가 뒤덮은 건물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사다리차로 내려옵니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무작정 몸을 던진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1971년 12월25일 성탄절 아침 초고층건물인 서울 대연각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구조에 투입됐지만, 163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63명이 붕상당한 크리스마스의 대참사로 기록됐다. 화재는 1층에 있는 커피숍 주방안쪽 LPG가스가 폭발해 2m정도 떨어져 있던 가스레인지에 인화되면서 나일론 카펫 바닥과 목조시설로 인해 겉잡을 수 없게 번졌다. 소방차만으로는 인명구조가 불가능해 대통령 전용헬기를 비롯 육군항공대와 공군, 미 8군 헬기까지 동원됐다. 11층에 묵고 있던 대만 대사는 10시간 만에 구조되었고 그를 구조한 소방대원들..

정치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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