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김원섭]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0.73%포인 247077표차 누르는데 공신 안철수 윤석열 대통령에게 兎死狗烹(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했다. 兎死狗烹 고사성어로 狡兎死良狗烹(교토사양구팽) 또는 狡兎死走狗烹(교토사주구팽)에서 유래되었다. 뜻은 ‘교활한(또는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물고 온) 좋은 사냥개를 삶는다’이며, 이를 줄인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개를 삶는다’이다. 즉,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바로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배신과 유사한 맥락. 토사구팽의 처지에 이른 것을 ‘팽 당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조선의 3대 임금 이방원은 피도 눈물도 없는 토사구팽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기가 왕이 되고 나니깐 가장 가까운 정치적 동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