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해당 구절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년, 칠천량해전 패전 이후 아예 수군을 폐지하자던 조선조정에 보낸 상소문의 일부다. 이 장군은 이후 명량해전에서 이 12척의 배로 왜선 133여척을 무찌르는 세계 해전사에서 기적이라 불리는 대승을 일궈낸다. 선조 31년인 1598년 11월19일 노량해전에서 전사했다.4월28일, 성웅 이수신 장군 탄신 479주년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충무공의 탄신의 날, 한반도가 다시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년) 5월 23일 악몽이 덮친다.미국 일각에서 북한 핵동결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중간 단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北.日 정상회담을 진행되고 있어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