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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현충일 69주기,‘아리랑’ 김산墓 술 한잔 올리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흰 새 두 마리가 두터운 구름 속으로 날아가네.저 아래 세상이 달걀만하게 보이네……그 자유롭던 날개가 지금은 우리 속에 갇혔구나­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 말지어다!」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러 국내로 떠 날 때 한국 테러리스트들이 의례껏 부르던 유명한 노래로 현대 한국의 무정부주의 시인인 林舍(임사)가 지은 시.중국 정부가 보존하고 있는 토굴에는 시대를 감동시킨 책 ‘아리랑’이 탄생시킨 님 웨일즈 미국 여기자가 한 독립 운동가를 만나고 기록한 대목에 바로 독립투사 김산(본명 장지락)이 1933년 4월26일 일본 형사에게 잡혀가면서 읊는 시다.김산은 일본 경찰에 체포당한 뒤 모진 고문을 당하고 극비리에 처형당했다. 그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벽에 아리랑을 써 내려갔다..

사회 2024.06.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보수주의,中庸’➬보수vs진보, 화합비빔밥으로 현충일 기념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춘추시대 말엽(B.C. 655), 진(晉)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우왕은 “진과 우리는 동종(同宗)의 나라인데 어찌 우리를 해칠 리가 있겠소?”라며 듣지 않았다. 궁지기는 후환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

정치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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