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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강부자가 나라잡네?!➨2년간 80조 세수 펑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르헨티나는 2018년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한 바 있다. 금융 위기를 맞이하고, IMF 역사상 가장 큰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다. 무려 IMF로부터 30번의 구제금융을 받고 못 갚겠다고 배 째라 했던 디폴트 선언만 9번째다. 그래서 아른헨티나는 세계 9위의 GDP를 기록할 정도로 잘 사는 나라였으나 현재는 물가가 약 1년에 79%나 오르는 비극을 겪고 있다.이는 페론 대통령의 대중 인기 영합주의에서 비롯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원의 세수 결손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조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날것으로 전망됐다.정부는 세입추경 없이 여유 가용재원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방이전 재원이 9조원 안팎 감액조정되면서..

경제 2024.09.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고물가, 부지깽이 꽂아도 싹난다 ‘晴明 불씨’ 꺼져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이 있다. 부지깽이는 아궁이에 불을 땔 때 연료를 밀어넣는 긴 막대기로 이미 죽은 나무다. 그런 것을 땅에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은 꽃샘추위도 물러난 완연한 봄날을 의미한다. 그래서 농촌에서 봄일을 시작하는 시기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청명의 다음 절기가 곡우다. 이때 못자리판을 만들어야 하므로 청명에는 그 도구들을 손질하고 본격적으로 논농사를 준비하고 시작한다. 조선 정조 때의 학자 홍석모가 연중 행사와 풍속을 펴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청명조(淸明條)에는, 청명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과 고을 수령에게 나누어주는데, 이를 임금이 내리는 불..

경제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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