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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결혼, 아이 낳자는 계약 아닌 교수형 숙명적 만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결혼도 역시 일반 약속과 마찬가지로 성(性)을 달리하는 두 사람, 즉 나와 당신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자는 계약이다. 이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기만이며, 배신이요, 죄악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결혼과 교수형은 숙명에 의한다.”(영국 격언)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 갓 성인이 돼 대학에 다니거나 사회로 나온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은 최근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 '청년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논문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월드비전이 주관한 '2022년 한국 ..

사회 2024.03.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뚱뚱해가는 대한민국’➨5명 중 2명은 ‘비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햄버거’, 독일의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몽골에서 가져온 음식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하여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하여 뭉친 것을 불에 구운 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테이크라 한다. 18세기 초 미국으로 이민온 독일 출신 이민자들에게서 이 스테이크가 미국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음식인 햄버그 스테이크로 불리게 된다. 이 후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때 한 요리사(일명 햄버거 찰리 Hamburger Charlie, 본명 Charlie Nagreen)가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너무 바쁜 나머지 함부르크 스테이크를 일반 고기 대신 샌드위치 빵에 넣어 판매한 것이 오늘날 햄버거의 시초이다. 흔히 '햄버거'란 ..

사회 2024.02.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33분당 1명씩 자살‘대한민국’➫세계1위 엑소더스, 공감능력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 자살은 위대한 예술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 ‘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이다.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초등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또 자살을 선택했다. 자살 사망자 수가 연간 무려 1만 3,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망자 수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수치로 우리 사회는 그야 말로 자살공화국이..

사회 2023.09.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끓는 피 ‘청춘’➷“고혈압으로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 너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 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이것이다.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청춘 너의 끓는 피가 아니더면 인간이 얼마나 쓸쓸하랴? 얼음에 싸인 만물은 죽음이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따뜻한 봄바람이다.』 1930년대 민태원 선생이 쓴 수필이다. 그러나 지금 끓는 피가 솟구치는 청춘들이 고혈압이라는 병으로 끓는 피가 멈출 태세이어 뛰노는 심장이 멈출 위기다. 청춘의 끓는 피가 멈추면 가득이나 세계 1위 감소국가인 대..

사회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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