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술권하는 사회’엑소더스➹‘저녁있는 삶’으로 ‘아기 울음소리’를~

능산선생 2023. 7. 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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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조선놈들이 조직한 사회는 다 그 조각이지. 이런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한단 말이오. 하려는 놈이 어리석은 놈이야. 적이 정신이 바로 박힌 놈은 피를 토하고 죽을 수밖에 없지. 그렇지 않으면 술밖에 먹을 게 도무지 없지

728일은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예방 · 검사 · 치료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간염의 날그러나 지금 1920년대 빙허현진건 선생의 술 권하는 사회로 회귀중이다.

한국인들의 음주량이 44개국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러시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한국인의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13.7잔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주로 마시는 술은 소주로, 소주가 증류주 시장의 97%나 차지한다고 전했다.

특히 폭주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 중년세대의 속쓰림 증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는 식도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계속되면서 국내 총인구가 1949년 센서스 집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어들면서 3집 중 1집은 나혼자 산다고 해 1인 가구가 4인 이상 가구의 2배로 늘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2383천가구로, 전년보다 1.6% (36만가구) 증가했다. 일반가구가 21774천가구로 총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집단·외국인 가구는 61만 가구였다.

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가 750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7가구(1.0%) 증가했다. 1인 가구 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20155203천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9년에는 6148천가구를 기록해 600만선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7166천가구로 늘어 700만선도 돌파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527.2%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4.5%까지 치솟았다. 3집 중 1집이 1인 가구인 셈이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46천명으로 전년보다 426천명(4.9%) 증가했다. 20208206천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선 뒤, 2년 만에 900만명대까지 늘었다.

인구는 2, 4, 8배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식량생산은 2, 3, 4의 산술급수식으로 증가, 전쟁·질병 등의 적극적인 계몽이나 교육 없이는 빈곤의 악순환과 파국을 가져올 뿐이라는 비관적 미래관이다.

인구와 경제 간 상관관계 정리로 맬더스 인구론이 유명하다.

맬더스 출생 직전인 17508억 수준이던 세계 인구는 270년 만인 현재, 10배 규모인 80억명 수준에 육박해 있다. 환경오염, 자원 남용과 지구 온난화 등 인구증가의 폐해로 현재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몰론 맬더스의 예언은 빗나갔다.

총균쇠의 작가인 다이아몬드 교수는 중국, 인도처럼 가난한 나라들이 선진국과 같은 소비 수준에 이르게 되면 세계는 (선진국 수준으로 소비할) 75억명의 인구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인구 증가와 소비 증대가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자원의 한계보다 인간 불평등이 더 큰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화로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도 부유한 국가의 생활 방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선진국의 생활 방식을 누리고 싶어한다인간 사회에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 세상은 안정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구 감소세로 돌아선 대한민국은 대재앙을 몰고 올 수 밖에 없다. 노인국가는 노인의료비 탓에 건강보험료가 급격히 인상되고, 낼 사람보다 받을 사람이 많아지는 국민연금도 재정파탄이 올 것이다. 특히 2017년에는 유권자의 44.9%50대 이상으로 증가, 이제 정치권도 노인들이 좌지우지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주창해온 배달의 민족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재앙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땅만 있고 인구는 없는 국가로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저출산이 국가적 쇼크로 다가오고 있다. 사회·경제·산업 전반에 상상 외의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부존자원 없이 오직 사람의 힘으로 경제대국에 오른 한국은 후일에는 사람이 없어 세계 사회에서 낙오할 수도 있다. 아이를 낳느냐 낳지 않느냐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미래한국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임은 분명하다. 이제 아이를 많이 낳는 사람은 애국자인 시대가 왔다.

술 권하는 사회에서 벗어나 저녁 있는 삶을 통해 아기 낳는 家和萬事成을 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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