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9.9절 74년’김정은 한가위 선물➬북핵아닌 ‘추석 송편’

능산선생 2024. 9. 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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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녀의 머릿속에 담긴 미래의 그림이 있었다면 그것은 굶주림과 회초리에서 벗어난 동물들의 사회, 모든 동물이 평등하고 모두가 자기 능력에 따라 일하는 사회, 메이저의 연설이 있던 그날 밤 그녀가 오리새끼들을 보호해 주었듯 강자가 약가를 보호해 주는 그런 사회였다. 그런데 그 사회 대신 찾아온 것은, 아무도 자기 생각을 감히 꺼내놓지 못하고 사나운 개들이 으르렁거리며 돌아다니고 동물들이 무서운 죄를 자백한 다음 갈가리 찢겨죽는 꼴을 보아야 하는 사회였다.”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인 에릭 아서 블레어가 지난 19458월에 쓴 동물 농장에 나오는 줄거리다.

김일성으로부터 이어지는 3대의 독재체제는 동물농장에 나오는 나폴레옹(돼지)의 형태와 같다. 자본가의 착취로부터 인민을 해방시키겠다는 당초의 목표는 권력의 맛에 길들여진 독재의 그늘 속으로 숨어버렸고 이를 호위하는 집권층의 기득권과 맞물려 철옹성의 권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지난 19442월에 탈고되었다가 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신랄한 비유로 가득차 있어 한동안 출간되지 못했던 동물 농장은 일제강점기에서 독립된 시기(19458)에 나왔으며 김일성과 운이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김일성 탄생은 일제치욕에 이어 한반도의 불운이었다. 김일성으로 인해 한반도는 또 다시 두동강 나는 비운을 겪었으며 그로부터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현대사의 유일한 3대 세습독재정권을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김일성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인물이었으며 김씨왕조가 지배하는 북한은 동물 농장이자 凍土의 왕국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3대 세습체제를 갖추게 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73년을 맞았다. 북한에서는 김일성·김정일의 날을 가장 큰 민족최대의 명절로 기념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노동당 창건일인 1010일도 큰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그다음 큰 명절이 99일 공화국창건일이다. 어쨌든 당이 창건되고 건국을 해야 되는 입장에서 9·9절 북한으로서는 가장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서 성대하게 기념하고 있다.

북한의 교과서에서 99일을 뭐라고 주장하는가하면 남한이 먼저 두 개의 조선, 자신들의 국가를 수립했다고 그래서 북한도 어쩔 수없이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을 세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9·9절 개념은 그냥 오늘이 공화국 창건일이구나라고 느끼는 정도고 노동당창건일도 김일성·김정일의 생일에 비해선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유럽서 유학하고 서구 문물을 접한 김정은 위원장, 선친들의 독재의 길을 답습, 21세기 세계 화약고로 만들고 있다.

1996 년 베른에 있는 사립 스위스 학교에 공부한 김여정, 2인자로 자리 잡아 남매가 통치하는 세계 유일의 독재국가다.

여기에 딸에게 세습하기 위한 세계 사회주의국가중 최초 여성 독재자 탄생이 눈에 두고 있다.

두 남매는 서구에서 유학한 탓인지 트럼프 미 대통령과 세 번째 만남을 가졌지만 결과는 .

특히 대북정책에 강경책을 쓰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을 길 들이려고 하는지 중단되었던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에 들어갔다. 재가동은 핵물질 생산, 나아가 핵무기 추가 제조와 직결된다.

첫 상원의원 시작부터 외교부분야에만 맡아온 바이든을 김정은이 우습게 본다면 큰 코 다친다. 민주당 출신 클린턴 대통령이 평양을 폭격하려는 프로젝트가 재가동될 수도 있다.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때 미공군의 F-22랩터를 두려워 지하벙커로 숨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하벙커로 숨어도 벙커를 파괴하고 암살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가 있는 상태이어서 김정은이 숨어도 인공위성으로 동선을 파악한후 스텔스(은밀,비밀)의 기능을 갖춘 제5세대 F-22랩터로 암살할 수 있다.

북한이 9·976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 열병식에서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지 관심이다.

북한이 7일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으로 남측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는데 김 위원장이 불참했다. 이와관련, 김 위원장이 ‘9.9열병식에 참석, 신무기의 위상을 알릴 것으로 본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북한이 5월 말부터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가 1억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지금 미국과 유엔의 경제제재, 수해라는 2중고를 겪고 있다. 대외 협력 없이는 출구 모색이 어렵다.

공산주의에는 강대공 정책을 쓰는 미국의 민주당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미대화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래서 김정은은 세 번 만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길 바랄 것이다.

이럴 경우 바이든의 푸들로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도 있다.

특히 김정은은 트럼프와 대화를 통해 미군철수의 카드의 패를 던지고 협상할 것이다. 그럴 경우 미군 주둔비를 한국에 전액 부담하라는 트럼프는 의 카드를 받아들일 것이다.

북한 주민들을 기름진 쌀밥을 배부르게 억을 있게 하려면 핵을 머리에 이고 아기유령 캐스퍼놀이를 하지말고 북미간 핵 재협상을 통해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탈출해야 한다.

몇억원을 쏟아부며 한밤에 주민들을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한 열병식, 이 돈으로 주민의 배를 채우는 게 통치자이며 굶주린 북한 민중을 위한 추석’ ‘한가위설 송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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