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덕수,尹호위총관 자처말고 고건의 길 걸어라!!”

능산선생 2024. 12. 2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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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03312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재적 271, 참석 195, 193, 2)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후 515분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사본을 전달받아 이때부터 대통령 권한행사가 정지되고 고건 권한대행 체제가 발동되었다.

이날 오후 고건 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공백을 초래한 탄핵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 및 국민에 대한 사과를 표명하고 흔들림 없이 국정에 매진키로 했다. 고 총리는 회의에서 대북정책 등 외교정책의 일관성 유지 흔들림 없는 군의안보태세 민생치안 확립 등 10가지 국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치적 격변 사태와 관련하여 경제적 리스크를 우려한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국제통화기금(IMF), 국제 신용평가회사, 해외 기관투자자 등 1천여명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고건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 외신은 특별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 왔다. 미국 AP통신은 12(현지시간) 고건 전 총리가 과거 군사정권과 민주정부에서도 활동했던 인물이라면서 보수와 진보 성향의 정권 모두로부터 신뢰를 받아 왔으며 탄핵안을 주도한 야당조차도 고 총리가 있기 때문에 국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동안 이라크 파병 문제나 경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정한 관리 등 여러 국내외 굵직한 사안들을 큰 무리 없이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4.3 사건 특별법 제정 및 진상조사위 구성시에도 참여했는데, 두꺼운 보고서를 총리직 수행 와중에도 전부 읽고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로부터 21년인 지금 뜬구름 그놈의 계엄령 선포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공백을 대행하는 한덕수 총리는 고건 전 총리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의 호위총관을 자처하는 代物(대물) 행세로 국정을 발목 잡고 있다.

에 침몰하는 대한민국를 인양하기 위해 도 탄핵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계엄 국무회의 참석 등 내란 연루 의혹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압도적 여론이 요구하는 수사와 탄핵 절차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 대행이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이자 야권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 ‘대체 한덕수가 왜 저러는가를 두고서도 더불어민주당 안에선 여러 관측이 나왔다.

내란 공범으로서 처벌받을 기로에 서 있지 않나. 주어진 역할을 잘 이행한다고 해도 추후 선처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시간을 끌면서 결국엔 을 돕는 쪽을 선택한 게 아닌가 싶다.

특히 뻑하면 헌법과 법에 따라서 판단하겠다는 의 말은 내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평생 공직 생활을 해온 사람인데 마지막에 내란에 연루돼 불명예스럽게 퇴장하느니 최소한 보수진영에서 자신의 명예를 어떻게 지킬지 그 고민만 한다.

민주당은 한 대행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마치려다가 막판에 보류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는 26일까지 한 대행에게 고민할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민주당도 한 대행이 태도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탄핵안 발의를 늦춘 건 최대한 인내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탄핵의 명분을 더 쌓겠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만약 한 대행 탄핵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되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을 맡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최 부총리는 계엄에 적극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 대행에 견줘서는 나아 보이나 특검법 수용 여부는 아무것도 보장된 게 없다. 특검 후보 추천 권한을 야당에만 부여한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 위헌 요소가 있다는 정부의 공식 의견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도 한총리와 공조를 맞춰 호위총관부로 나설 때 국민의 짐이 될 수 밖에 없어 국민의 적의 말로를 걷어 朋黨된다. 民衆호위병들에게 다음 총선에서는 절대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

내란·외환 우두머리 을 긴급 체포해 세상과 격리시키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완전체 구성으로 신속하게 헌재 심판을 하는 것이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안정으로 가는 捷徑(첩경)이다.

78세인 은 고건의 길을 걸어 윤석열 탄핵정국을 야당을 협조를 받으며 빨리 수습하고 대한민국를 정상궤도 올려 놓고 내란관련 죄를 떳떳하게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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