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트럼프vs김정은 6년만에 再會➬장미대선,‘남북의 窓’열자!!

능산선생 2025. 1. 2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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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난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 그들은 그게(북한이) 엄청난 위협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다. 우리는 잘 지냈다. 내가 돌아온 것을 그가 반기리라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했다. ‘핵보유국’은 상대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보는 시각을 반영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진행해 이날 2차 방영분이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reach out)'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북미정상외교에 대해 "나는 그 문제(북핵 등)를 해결했고, 나는 그와 잘 지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후 북미정상외교 시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적 열정이 강한 이란과는 협상이 어렵다고 밝힌 뒤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종교적 광신자가 아니다. 똑똑한 남자(smart guy)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 위원장과 협상을 할 만 하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하노이에서 두 차례에 걸친 북미정상회담을 했으며, 판문점에서도 김 위원장과 만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외교 재개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관심은 김 위원장이 호응할지 여부에 쏠린다.

尹의 ‘선제타격론’에 대해 지난 10일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미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비핵화하는 것은 북한의 핵무장을 막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북핵을 놓고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백악기 말에 있던 전 지구적 대멸종과 함께 갑자기 사라졌던 공룡 쥐라기의 멸종을 볼수 있다. 가장 강한 생명체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한 생명체가 살아남는다.

외교의 전설로 통하는 헨리 키신저 외교의 최고 덕목으로 중용과 융통성에서 길이 있다.

헌재에서 ‘윤석열을 파면한다!’가 선고되면 ‘5월 장미 시대’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차기 대통령은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열기 전 단절된 남북의 창을 열어야 한다.

장미꽃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가시가 주는 아픔까지도 사랑할 때 비로소 장미꽃을 가질 수 있듯이 ‘천상에만 존재하는 고귀한 사랑’ 녹색장미를 우리의 품에 한송이씩 달아주길 바란다.

그래야 민중들로부터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감명’ 분홍색 장미를 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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