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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몸통은 정동영인가?

능산선생 2006. 8.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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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는 노대통령 지하금고?

 

성인 오락실. 이는 곧 정권을 좀먹고 자라는 좀벌레인가? 지난 90년대 정계의 검은 자금으로 불리던 슬롯머신사건이 참여정부에서도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이 사건은 이제 열린우리당의 존재하느나 망하느냐로까지 치닫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설에 의하면 통일부장관을 지내고 여당의 대표를 역임한 J씨와 국민참여 핵심 측근인 K의원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특히 J씨는 대표직을 사임하고 해외로 장기 출국한 상태이어서 이사건과 관련, 해외 도피설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여의도에 떠돌고 있다. J씨는 e-게임협회를 창립, 게임을 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려고 하다가 일부 반대로 무산됐다. 여기에다 상품권의 중개총책이 부산출신인 조직폭력배들이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노대통령측은 곤경에 빠져들고 있다.


 

 바다이야기는 깃털, 몸통은 누구?

 

노무현 정부는 소위 문화상품권을 통해 사행심을 더욱 조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문화상품권의 남발을 통해 정치비자금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 째드리지요”에도 성인오락실문제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까지 나서 감사에 들어간 상태이어서 90년대에 일었던 정덕진형제의 「제 2의 슬롯머신 게이트」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건은 김대중 정부말에 터진 이용호게이트와 진승현게이트처럼 노무현 정권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여 그 파장은 쓰나미의 위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이야기」의 중심에는 누가 서 있을까? 여기에는 청와대-노사모-열린우리당 3각편대로 구성됐다는 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우선 청와대의 관련설은 노대통령 조카인 노지원씨이며 노지원씨의 연결고리가 J전 우리당대표측으로 다음에 노사모측으로 이어졌다는 설이다. J전장관이 왜 장기 해외채류에 들어간것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사라지느냐는 국면에서 우리당의 창당 주역인 千辛鄭중 유독 鄭만이 장기해외체류에 들어갔다. e-게임스포츠는 게임산업 발전에는 크게 이바지할 수 있지만 이권이 개입되고 나아가 각종 정치판에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해 무산됐다.


 

 J 전여당대표 장기해외도피 이유는

 

이와함께 배후의 세력으로 떠오는 부류는 노사모. 일부에서는 노사모를 이끌었고 국민참여 1212를 만든 배우인 명계남씨가 자기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관련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가 「바다이야기」란 성인오락게임의 중심인물로 부각되면서 정치쟁점화 되고 있다.

 

이와관련, 명계남 이스트필름 대표가 "한나라당이 원하는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다 해서라도 밝히길 바란다"며 답답한 심경을 강한 어조로 토로했다. '바다이야기' 연루설을 유포한 언론과 네티즌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그는 "난 7~8개월 전부터 이 소문을 들었다. 이제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느냐'며 내게 오히려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며 허탈해했다.

 

「바다이야기 의혹」의 이면엔 거래규모가 국방예산(22조5천억원)보다 크다는 상품권 암시장이 있다. 이와관련, 연루된 정치인이 8~10명이란 얘기가 여의도에 퍼졌다. 모든 관련 정치인의 이름이 열린우리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가에서는 조성된 비자금으로 열린우리당의 붕괴될 경우 창당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여당 의원 두 명이 성인오락실 상품권 판매 유통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챙겼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말하는 성인오락실은 '바다이야기'이고 대통령 측근은 '노사모'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명계남씨이다. 여당 의원 두 명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력 정치인들이다.

 

한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3·1절 골프’를 함께 쳤던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요 주주로 있는 ㈜삼미가 골프 회동 2주일 뒤인 3월 15일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창당자금이냐 통치자금이냐

 

「바다이야기」의 경영진이 자신도 회사 지분을 갖고 있는 사실을 몰랐다는 진술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나왔다. 이는 제삼자가 이 회사 지분을 차명(借名)으로 소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권력 실세가 숨겨진 ‘대주주’라는 시중의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 정치권에서는 숨겨진 대주주 찾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지금 「바다이야기」를 통해  엄청난 비자금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 같은 설의 근거는 상품권이 오락실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성인오락실용 상품권 발행 규모는 2004년까지만 해도 40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1~2년 사이 27조여원대가 됐다. 판매량이 수십 배로 늘어나면서 상품권 발행 회사들은 '대박'이 터졌다. 한 상품권 발행사의 경우 올 상반기(6개월)에만 30억여원의 순익을 올렸다.

 

상품권 발행업체는 총판을 통해 액면가 5000원의 상품권을 4700원 전후로 게임장에 넘긴다. 이때 받은 돈은 예치금으로 이 과정에서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상품권을 받은 게임장 업주가 오락기에 상품권을 투입하면 이용객들이 한 판에 1만원을 넣고 점수에 따라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이때 게임장 업주들은 이용객을 끌고자 기계를 조작해 승률을 102~103%로 높게 책정해 놓는다. 이용객이 인근 환전소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 10%의 수수료를 떼기 때문에 이 부분을 벌충하고 거액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가령 100만원을 넣고 게임을 해 본전을 다 찾는다고 가정할 경우 102만원어치의 상품권이 나온다. 그러나 환전을 하면 10%의 수수료를 떼고 91만8000원을 받게 된다.

 

환전소에서 상품권 교환 과정을 거치면서 쌓인 상품권은 이후 상품권 발행업체 총판을 통해 신규 상품권과 교환된다. 한 번 사용한 상품권을 다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품권마다 일련번호가 있어 만약 한 번이라도 쓴 구권을 다시 사용할 경우 쉽게 적발된다. 상품권 발행업체의 막대한 이익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

 

상품권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는 교환 비용으로 환전소는 총판에 장당 70~80원을 지급한다. 총판은 이를 다시 50~55원의 교환비용을 주고 본사로 넘기고 신규 상품권을 받아 오락실에 지급한다. 본사는 생산비용을 빼고 장당 20~30원의 순수익을 남긴다. 규모가 큰 상품권 발행업체는 하루 200만~300만 장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하루에 1억원 가까운 순수익을 올리는 셈이다.

 

「바다이야기」게임을 개발 제작한 회사는 에이원비즈. 그러나 이 판권은 지코프라임이 갖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사인 지코프라임의 대표이사 최준원씨다. 이회사는 최근 들어 이미지급성장하고 있다.  지코프라임은 초고속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우전시스텍과 주식교환을 통해 우회 상장, 요주의 회사로 지목받았다. 지코프라임은 창업 1년 반 만인 지난해 1,215억원의 매출액과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순이익도 161억원에 이르렀다.

 

 


 바다이야기는 검찰 손아귀에

 

여기서 명계남씨 관련과 청와대 개입설이 나오는 것은 갑자기 지코프라임이 급성장하게 된 배경 때문이다.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차관은 사행심 조장이라는 이유를 들어 「바다이야기」를 허가하지 말도록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에 수차례 요청했지만 민간기구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며 거절당했다.

 

지금 「바다이야기」게임장은 기하급수로 늘면서 주택가까지 파고 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판권을 가진 지코프라임은 대박이 터졌다. 여의도에서는 DJ정권때 터진 「정현준게이트」「신승현게이트」로 번질 것으로 경계하면서 이 사건에는 지금 거론되고 있는 명계남씨외에 노 대통령 측근들이 깊이 개입, 비자금을 조성해 열린우리당과 분당시 창당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여의도가에서 예측하고 있다.

 

일개 연예기획사인 이회사가 게임업 및 북한관련 사업에 손을 댄 것은 정권의 실세가 관련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고 여의도가에서 보고 있다. 검찰도 최근 이 회사와 관련, 조사를 했지만 단순히 사행 오락행위로 수사를 마무리 한 상태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정치권에서 떠도는 소문을 조사,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형 도박장인 성인PC방은 경찰에게 단속을 지시하고 있는 반면, 대형오락장인 이 오락실은는 문광부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즉 노태우 정권때의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 게이트가 또 터지면서 노 대통령의 마지막 대형 게이트로 장식했듯이 노무현 대통령도 말년을 게임게이트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 이 비자금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 것인가?  일부에서는 노 대통령의 퇴임 후 비자금으로 쓰일 것이라는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내년 초 정계개편이 일기 시작할 때 노무현당 창당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이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듯하게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야당 J의원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주위 오락실 매니아인 동료들도 명계남씨가 김명곤 문광부장관이랑 의기투합해 기계 만드는 회사를 봐주고 또 다른 노사모 멤버인 영화배우 M씨가 상품권을 유통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품권이 새로운 비자금 및 돈세탁에 좋은 곳으로 떠오른다. 왜냐하면 실명이 거론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일부 그룹들은 대량으로 상품권을 구입, 정치권에 돌리고 있다.


 

바다이야기 주연 명계남, 조연 문광부장관?

 

성인오락은 대형 도박장, 성인PC방은 소형 도박장이다. 그런데 소형 도박장인 성인PC방은 경찰에게 단속을 지시하고 있는 반면, 대형오락장인 「바다이야기」는 문광부에서 보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성인PC방 역시 허가된 업소였다. 허가할 때는 언제이고 단속할 때는 언제인가.

 

같은 도박인데 대형이고 질이 나쁜 「바다이야기」는 보호 받고 소형 도박은 잡아들이라고 하니, 단속명령을 받은 경찰마저 침을 뱉고 있다고 한다. 「바다이야기」는 10억원 정도를 투자하여 2년간 운영했는데 100억원 이상을 벌었다. 도박기계 한대에 700만원 인데 제조기 회사의 주인이 영화배우 명계남씨라는 설이 여의도에서 널리 퍼져 있다.

 

문광부에서 허가를 내는 일도 건달이라야 하고, 건달이 아닌 사람은 사업을 꿈도 꿀 수 없다. 바다이야기는 건달들이 정부의 보호를 받으면서 떼돈을 버는 곳이다. 그 뒤에는 명계남의 어깨와 건달들이 정부의 보호를 받으면서 버젓이 떼돈을 버는 업체가 바로 「바다이야기」라는 설이 퍼져있다.

 

깡패들이 정권과 드러내 놓고 결탁하여 세상을 요리하는 이 더러운 세상이 전개되고 있다. 게임에 빠진 남자나 여자는 폐인이 된다. 빚으로 가정이 파탄 나고, 이혼으로 가족들이 흩어진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장한 여인들, 제비같은 남자에게 통사정을 한다. “나 좀 도와줘요” 이들이 바로 여인들에게 독침을 준다는 건달들이다.

돈도, 가족도, 몸까지 빼앗긴 여인들이 가는 곳은 어디일까?


 

사정당국도 손댈수 없는 아방궁으로

 

경마 도박은 경마장에만 있는 게 아니라 도심의 곳곳에 있다. ‘스크린경마장’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도박이라는 마약에 중독 돼 간다. 좌파 정신의 침투로 망하고, 도박으로 나라가 붕괴된다.

 

지코프라임은 창업 첫 해인 2005년 매출 1215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이란 놀라운 실적을 내 놓았다. 올 들어서도 4월말 현재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달성,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코프라임은 일본산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아케이드게임시장에 뛰어 들어 국내 게임시장을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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