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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보수’김구vs‘진보’여운형➫‘黑猫白猫’ 현충일 만들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춘추시대 말엽(B.C. 655), 진(晉)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우왕은 “진과 우리는 동종(同宗)의 나라인데 어찌 우리를 해칠 리가 있겠소?”라며 듣지 않았다. 궁지기는 후환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

사회 04:27:35

【데일리데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무현發‘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에서 해법있다➻원전 르네상스 부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해양경찰청장: 소형 선박 많이 필요하지만 보험사 비용 문제 때문에 힘듭니다.✻노무현 대통령: 그런게 어딨어요? 물론 걱정해야죠.(청장이)비용을 혼자서 좌지우지 할 수 없기 때문에 보고가 상당히 조심스러운데, 그러면 안 됩니다. 나중에 비용을 받고 못 받고는 재판에 맡길 일이고, 지금 당장은 필요한 만큼은 다 동원해야 합니다.지난 2007년 12월 7일 서해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기름이 유출된 사고때 기름 확산을 막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청장은 날씨가 문제라는 말만 계속했다. 그러자 노 대통령은 답답한 듯 몇 차례 얘기를 한 뒤 '어떤 악조건에서도 확산을 막는다'고 목표를 가지라고 했다. 이어진 방제 작업 관련한 부분에서는 ..

경제 2025.06.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금은 이재명시대다!”➬잡탕아닌 保.革 비빔밥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원래 보수 가치의 본질은 조화와 균형의 추구에 있다. 보수정권이 사수해야 할 것은 국가에 대한 국민 자존심이다. 그러나 한국 보수세력은 자주 민주절차와 법률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영국 보수당의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말에 답이 있다. “반동적 보수주의는 원칙에 빠져 진보를 부인함으로써 현재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지금 보수당의 현주소다. 보수정권 10동안 이같은 집권당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윗선만 쳐다보는 ‘청와대출장소’ ‘웰빙당’이였다. 윤핵관이니 하며 전대를 앞두고 대통령의 바지가랑이를 잡으려 했다.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가 유명한 말을 한적이 있다. 정치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그래서 한 치 앞을 내다볼수 없다고 했다. 언제나 의외의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통합과 회복 비빔밥”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역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리처드 셍크민이 2008년 발간한 서적이다.민주정부와 유권자 모두를 비판한 이책에서 셍크민은 미국 유권자의 무지를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뽑았다.민주주의 체제에서 나라의 수준은 선출된 지도층의 수준에 달려있다. 지도층의 수준을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다.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헌신적인 엘리트들이 나라의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위대한 나라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통합과 회복”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4일 국회 중앙홀에서 취임선서 뒤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 “모두의 대..

사회 2025.06.04

【데일리데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유권자,장기판‘卒’➚‘6.3대선’,붓두껍 심판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역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리처드셍크민이 2008년 발간한 서적이다.민주정부와 유권자 모두를 비판한 이책에서 셍크먼은 미국 유권자의 무지를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뽑았다.민주주의 체제에서 나라의 수준은 선출된 지도층의 수준에 달려있다. 지도층의 수준을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수 있다.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헌신적인 엘리트들이 나라의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위대한 나라다.지난 1948년 5월 10일은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라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었다. 이 총선거 이후 제헌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

사회 2025.06.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선 하루전 MB 국정원 댓글조작 환생➽‘리박스쿨’실체 밝혀 엄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과 산업혁명.새마을운동으로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왜곡되고 폄하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현장탐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 ‘리박스쿨(리승만.박정희)’이 조직적인 ‘댓글 공작’을 벌인 의혹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더욱이 이 단체가 방과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왜곡된 극우 역사관을 심도록 한 의혹까지 더해져 놀라움을 더한다. ‘ ‘리박스쿨’이 지난해 1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을 견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은 그동안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서도 신청 절차를 공개하지 않아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

사회 2025.06.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선D-2➚“‘홍의장군’곽재우 還生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614년 5월 인조 반정에 의해 8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참수형에 처하지 않는다는 대명룰을 어기고 참수당한 88세인 정인홍 일파의 사람이 곽재우를 찾아와서 대화하는데 곽재우는 고명 7신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에 그 사람이 기뻐하며 왜 그러한지를 말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7신은 이미 선왕(先王)의 부탁을 받았으니 마땅히 의(㼁)와 함께 죽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아무말 못한 채 구차히 살고 있으니, 그 죄가 크다.’쉽게 표현하자면, 곽재우는 “선왕께서 영창대군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셨는데도 그 자들은 결국 대군을 못 지켰으니 그 죄는 죽어 마땅하다!”라고 말한 것. 이에 그 일파 사람은 매우 두려워했다.곽재우는 1617년 4월 10일, 망우정에서 66세를 일기로 세상..

사회 2025.06.01

【데일리메일】DJ“제2 장보고시대를~”➬바보“세계지도 거꾸로 해서 한반도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느 역사나 해양을 지향할 때는 번성하고 대륙을 지향할 때는 쇠퇴했다’ 해상왕 ‘장보고’의 어록. 31일는 해상왕 장보고(張保皐)의 청해진 개설 날짜에 맞춰 1996년 정부가 지정한 ‘바다의 날’이다.대한민국은 대륙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2强, 해양으로는 일본 1强으로 둘러싸인 한반도다.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나라가 한국과 폴란드라고 한다. 강대국들에 포위돼 있는 두 나라가 역사적으로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 적이 있다. 이같이 두 나라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그래서 이 두 나라는 19세기말과 20세기에도 열강의 도가니이었으며 한반도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긴 분단국가의 운명을 지고 있다.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 살..

사회 2025.05.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네번째 금리인하➘부동산vs가계부채,풍선 엄습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불룩 튀어나오는 ‘풍선효과’라는 말은 남미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마약 생산 및 유통을 근절하려는 미국 정부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마약 제조 및 밀매, 돈 세탁등의 거점이 상대적으로 단속이 약한 지역으로 그때그때 옮겨다는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데서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대선을 닷새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다.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뒷걸음쳤고, 미국발 관세전쟁 등의 영향으로 수출까지 불안한..

경제 2025.05.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6.3 대선’총구➨“난 투표하는 여자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내게 필요한 살아 잇는 길동무는 자기 자신을 따르고자 나를 따르는 내가 가는 곳으로 나를 따라오는 자다” ‘신은 죽었다’고 한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는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건너가는 존재이며 내려가는 존재라는 데 있다”고 해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이류를 밝혔다.니체는 많은 여성주의자(feminists)에 의해 여성혐오주의자(misogynist)로 취급되어 왔다. 그리고 사실상 니체가 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언급들 가운데 그러한 혐의를 받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서양 철학사에서 등장하는 철학자들 중 니체만큼 명시적으로 여성에 대한 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는..

사회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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