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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韓牛등급’수능➨‘공정하다는 착각’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밝혔다.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생,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

사회 2024.11.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금, 불공정 공화국!”➽“통치자,믿음 부족하면 民衆,믿지 못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그로부터 5년,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한국 사회는 그동안 얼마나 공정해졌을까?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한국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법과 행정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불신이 컸다. 불공정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부정부패라는 응답이 최다였다.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Ⅹ)-공정성과 갈등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보사연이 작년 6~8월 실시한 ‘2023년 사회갈등과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보사연은 2014년 이후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

사회 2024.08.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계 사회정의의 날’➨전두환‘정의사회구현’Again!!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사회정의를 모든이가 완벽하게 자유를 누릴 수 있고, 가장 빈곤한 사람들의 복지를 우선 배려하고, 불평등한 결과는 존재하지만 기회만큼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주는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 존 롤스는 이렇게 말했다. 2월20일은 빈곤과 실업을 퇴치하고 균형 잡히며 안정적인 사회를 이루고자 제정된 기념일 ‘세계 사회정의의 날’이다. 1995년 발표된 ‘코펜하겐 선언’의 정신을 이어, 2007년 유엔 총회에서 기념일로 채택되었다.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사회적 통합을 지원한다는 목적을 갖고 각종 활동이 진행된다. 유엔과 국제노동사무소를 포함한 많은 단체들이 사회 정의의 중요성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며, 빈곤과 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제안한다. 학교에서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이나 실업에..

정치 2024.02.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시험 5개월前 尹‘물수능】‘韓牛등급’폐지’수능➨‘공정하다는 착각’ 벗어나 ‘개천龍’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중요한 건 수능의 난이도가 아닌 듯 싶다.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 자체의 개편이 필요하다” “대치동서 수능 직전에 (대통령이) 시험문제 좌지우지하고 나댄다고 욕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이 이런 세부적인 것을 매니징해도 되는 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15일 지시한 게 ‘쉬운 수능’을 지시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수험생·학부모와 교육계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16일 “공정한 변별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수능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두고 논란 소지가 있는 발언을 불쑥 내놔 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윤 ..

사회 2023.06.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서울대 보다 의대 좋다”➜‘의사 철밥통’,의대 증원 반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슈바이처는 그의 회고록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우리의 운명을 알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봉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깨달은 사람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독일의 의사, 음악가, 철학자, 개신교 신학자이자 루터교 목사. 중앙아프리카 서부 지역의 랑바레네에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을 세우고 당시 비참한 상태에 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평생 의료봉사를 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에 독일 국적 때문에 전쟁포로로 잡히는 등 수모를 겪었으나 결국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왔고, 인류의 형제애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1952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세기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

사회 2023.06.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통령부터 졸부까지 ‘아빠찬스’➷샌델 ‘정의.공정’ 역주행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모든 직업 혹은 일은 고유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즉, 우리가 어떤 직업이 귀하고 천한지 평가할 수 없다. 과연 CEO라고, 기업의 사장이라고 더 대단한 사람들인가?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기반을 이루고 있고 생산의 바탕이 되는 거 아닌가?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7장이었다. 그리고 일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것이 아니다. 책에서는 일을 경제인 동시에 문화라고 얘기한다. "일은 경제인 동시에 문화인 것이다." 또한, 일은 돈을 얼마나 버는지 뿐만 아니라 자아 형성의 역할도 한다. 아무튼, 이처럼 일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공동선에 대한 연대를 이룰 것을 강조한다.」-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自由’가 가장 잘 보장된 ..

경제 2023.05.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韓牛등급’수능➨‘공정하다는 착각’ 벗어나 ‘개천龍’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그러나 수능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IMF 시기를 거치며 계층 격차가 심화되었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격차는 더는 메울 수 없는 초격차가 되어버렸다. 이 초격차는 단순히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는 것만이 아니라 좋은 직업과 사회경제적 지위를 확보하는 형태까지 세습하게 되면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9년 말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 격차는 극복이 어려울 정도로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양극화의 중심에 교육이 있다. 현대사회가 귀속주의에서 업적주의로 전환되면서 세습되는 계급대신 획득하는 계층이 사회 체제의 근간이 되었다. 계층은 자..

정치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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