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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때문에 소금장수 돈 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한 상인이 바닷가에서 소금을 사 당나귀에게 무거운 소금 짐을 지게 한 채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얕은 여울이 흐르는 강에 도착했다.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이 강을 무사히 건넜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간쯤 건넜을 때 당나귀가 미끄러저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상인이 당나귀를 겨울 끌어올렸을 때는 많은 양의 소금이 이미 녹아 없어진 뒤였다. 짐이 무척 가벼워진 것을 알게 된 당나귀는 기뻐했고, 여정을 매우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솝우화 제29화 ‘당나귀와 소금장수’ 지금 “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부모 이야기”인 ‘비가와도 걱정, 비가 안와도 걱정’인 신세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국내산 천일염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와 지..

경제 2023.06.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民衆vs汚染水 엿 바꿔먹는 現代版 봉이 金선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김선달은 어느 날 한양에서 욕심 많은 부자 상인이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실로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연출한다. 그는 대동강에서 물을 길어가는 평양의 물장수들에게 미리 엽전 두 냥을 나누어 준 다음 물을 퍼갈 때마다 한 냥을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다음 한양의 부자에게 자신이 물장수에게 물세를 받는 장면을 보여주어 탐욕을 부채질한다. 그렇듯 용의주도한 공작을 펼친 끝에 김선달은 임자 없는 대동강을 거금 삼천 냥에 팔아넘겼던 것이다. 이튿날 부자 상인은 김선달처럼 강변에 가서 대동강 물세를 거두려다 물장수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난다.」 대동강물을 팔아먹었다는 설화 ‘봉이 김선달’이다. 지금 이런 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민중의 건강을 팔아..

사회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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