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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尹 있는한 대중무역적자 엑소더스➷ ‘낙동강 오리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반미면 어때”라고 외치며 선거전략을 펼쳤던 고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후 첫 외교 방문길을 미국을 택했다. 북핵을 놓고 극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의 보수정권 부시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반미’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중국과의 등거리 외교로 ‘광해군의 실리외교’를 선택했다. 명나라가 폐망위기로 치닫고 청이 장악하려 할때 광해군曰 “우리의 힘이 이들을 대적할 수 없다면, 헛되이 고지식한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를 위급한 경지로 몰아갈 수밖에 없다. 안으로 자강(自强), 밖으로 유화책을 써야 한다. 고려(高麗)와 같이 하는 것이 보국(保國)의 길이다.”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원색적인 상호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美.日 친교에 ..

경제 2024.06.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韓.中.日정상,‘청룡 해’明暗➾尹,죄수의 딜레마‘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는 길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이 정상이다. 일부 기업은 경영 압박에 직면해 있고, 일부 대중은 취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자연 재해가 발생해 걱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년사에서 2023년 겪은 중국의 심각한 경제난을 인정하며 경기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신년사에서 기업의 경영 압박과 취업의 어려움 등 경제 현실의 어려움을 인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그만큼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방증이다. “물가상승을 웃도는 임금인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경제계에 ‘지난해에 웃도는 임금인상’을 부탁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임금이 오르고 가처분소득이 늘어난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체감을 느끼도록 하겠다..

경제 2024.01.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韓中관계, 썩어도 준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명나라 주원장이 살던 남경에서는 준치가 많이 잡히고 또한 그 맛이 일품인지라 제사상에 준치를 올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긴 후에도 주원장은 여전히 준치를 제사상에 올리라 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준치는 남경에서만 자라는 것이어서 결국 1,300Km나 떨어진 남경에서 북경으로 준치를 옮겨야 했는데, 당시에는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아 북경에 도착한 준치의 태반이 썩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나마 괜찮은 것은 제사상에 올리고 썩은 것은 북경 출신의 신하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들은 생선 맛이 원래 그런 줄 알고 맛있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썩어도 준치였던 것이다. 그런데 천하일미 준치에게도 가시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우리 옛 선조들은 이..

사회 2023.09.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중국發 경제 기침➨한국 독감‘콜록~’➘한한령 풀어도 빛좋은 개살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G2(주요 2개국)로서 본격적인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2020년대 중국의 경제관은 과거 중국의 시각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중국의 경제관을 정확하게 짚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추이를 고민하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중국의 최인접국인 한국으로서는 당연한 과제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경제를 담당한 손창호 공사참사관이 최근 중국 경제의 현재를 공부하고 미래를 예상하기 위한 책 ‘포스트 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을 펴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디플레이션(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

국제 2023.08.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썩어도 준치’,시진핑號 ‘밴뎅이 소갈딱지’行➡칭기즈칸 정복&소련붕괴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명나라 주원장이 살던 남경에서는 준치가 많이 잡히고 또한 그 맛이 일품인지라 제사상에 준치를 올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긴 후에도 주원장은 여전히 준치를 제사상에 올리라 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준치는 남경에서만 자라는 것이어서 결국 1,300Km나 떨어진 남경에서 북경으로 준치를 옮겨야 했는데, 당시에는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아 북경에 도착한 준치의 태반이 썩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나마 괜찮은 것은 제사상에 올리고 썩은 것은 북경 출신의 신하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들은 생선 맛이 원래 그런 줄 알고 맛있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썩어도 준치였던 것이다. 그런데 천하일미 준치에게도 가시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우리 옛 선조들은 이..

정치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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