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尹 있는한 대중무역적자 엑소더스➷ ‘낙동강 오리알’

능산선생 2024. 6. 22. 08:03
728x90
반응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반미면 어때라고 외치며 선거전략을 펼쳤던 고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후 첫 외교 방문길을 미국을 택했다. 북핵을 놓고 극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의 보수정권 부시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반미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중국과의 등거리 외교로 광해군의 실리외교를 선택했다.

명나라가 폐망위기로 치닫고 청이 장악하려 할때 광해군우리의 힘이 이들을 대적할 수 없다면, 헛되이 고지식한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를 위급한 경지로 몰아갈 수밖에 없다. 안으로 자강(自强), 밖으로 유화책을 써야 한다. 고려(高麗)와 같이 하는 것이 보국(保國)의 길이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원색적인 상호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친교에 치중하면서 중국과 원 거리외교에 나서 중국 무역수지가 지난해 31년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한중관계가 낙동강 오리알상태다.

무역수지 악화를 이끈 대중 무역적자는 청확히 윤석열이 취임한 20225월에 시작했다.

윤은 대선때 반중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논란이 일었다.

윤 후보는 202112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 참석해 현 정부가 중국 편향적 정책을 써왔다면서 한국의 반중 감정을 거론했다. 그는 이어 중국 사람들, 중국 청년 대부분이 한국을 싫어한다며 중국의 반한 감정을 함께 언급했다.

윤 후보는 ··일이 튼튼한 공조를 갖고 이에 기반해 중국을 상대할 때는 (한국과 중국) 서로가 호감을 갖고, 사업과 문화협력에 있어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양국 국민도 서로 굉장히 호의적인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부가 중국 편향적 정책을 쓰고 미·중 간의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나쁜 것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중국의 체제를 시사하며 어떤 국가든, 자기의 헌법 이념, 국가가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공통적인 국가들끼리는 안보라든가 이런 데서 비밀을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서로 간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서로 필요한 협력만 해나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정부가 그런 정책을 써도 결국 원칙대 원칙으로 돌아가는 게 국민과의 소통과 관계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그 당시 코로나 사태로 불거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원색적인 상호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우려를 낳았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초강대국 간의 마찰은 코로나바이러스만큼이나 위협적이다. 우리나라의 1, 2위 수출상대국 중국(수출비중 26.8%)과 미국(12.1%)의 무역전쟁이 재연되면 경제성장률이 많게는 1%포인트 이상 떨어질 것이다.

양국 사이에서 눈치만 보다가는 양쪽이 모두 압박을 가할 위험이 크다.

마치 13년전 이명박의 美親()로 미국 프랜들리가 된 전철을 밟고 있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식의 전략적 모호성으로는 안 된다. 애매하게 처신할 경우 양쪽의 압박으로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험이 있다.

진보성향이 강한 바이든 정부가 줏대 없이 흔들리는 수구세력인 윤석열 집단과의 순탄치 않을 것이다.

중국 전승 70년 행사때 박근혜 전대통령을 러브콜해놓고 사드배치를 놓고 중국으로부터 굴욕적인 외교를 뼈져리게 당하지 않았는가?

은 취임한후 한번도 제대로 시진핑 중국주석과 회담도 하지 못한 역대 대통령 기록하고 있다.

G2강국의 샌드위치에 놓인 한국, 求同存異(구동존이:이해가 맞는 일부터 우선 함께 하고,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제쳐두었다가 나중에 하자)同舟共濟(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있을 때는 평화롭게 협력해 강을 건너야 한다)로 동북아 아니 세계평화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강조하고 싶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미.중의 치킨게임속에서 맷돌같은 역할로 돌파해야 한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영혼 없는 말 잔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