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썩어도 준치’,시진핑號 ‘밴뎅이 소갈딱지’行➡칭기즈칸 정복&소련붕괴

능산선생 2023. 1. 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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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명나라 주원장이 살던 남경에서는 준치가 많이 잡히고 또한 그 맛이 일품인지라 제사상에 준치를 올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긴 후에도 주원장은 여전히 준치를 제사상에 올리라 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준치는 남경에서만 자라는 것이어서 결국 1,300Km나 떨어진 남경에서 북경으로 준치를 옮겨야 했는데, 당시에는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아 북경에 도착한 준치의 태반이 썩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나마 괜찮은 것은 제사상에 올리고 썩은 것은 북경 출신의 신하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들은 생선 맛이 원래 그런 줄 알고 맛있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썩어도 준치였던 것이다.

그런데 천하일미 준치에게도 가시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우리 옛 선조들은 이것에 의미를 두어 선물을 했다고 한다.

준치가 맛있다고 덥석 먹으면 반드시 목에 가시가 걸리는 것을 빗대어 눈앞의 권력과 재물에만 치우쳐 일을 도모하면 반드시 불행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계로 주변 사람들에게 준치를 선물했다고 한다.

최고의 맛으로 우리 삶의 경계로 삼아야 할 덕목을 일깨워준 물고기, 썩어도 준치다.

지금 한국과 중국관계가 그놈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놓고 상반된 썩어도 준치론이 재론된다.

영국의 학자이자 언론인 마틴자크의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서중국의 성장으로 동아시아에는 과거 조공시스템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해양 지양을 거부하고 수백만명의 목숨을 바쳐가며 총길이 2km를 넘게 쌓은 만리장성처럼 중국은 고립돼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때국놈이라는 표현이 맞다.

수백만명을 목숨으로 쌓은 만리장성이 존재하는 한 성에 갇혀 있는 쥐처럼 중국은 중세기시대의 위상을 남용하면 G2가 될 수 없다. 만리장성을 허물고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는 칭기즈칸의 언행으로 세계를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80년대 북극 곰소비에트가 붕괴된 것처럼 49여개 민족으로 구성된 붉은 곰중국도 산산조각이 날것이다.

世界潮流 浩浩蕩蕩 順則之生 逆則之死(세계조류 호호탕탕 순즉지생 역즉지사:시대조류에 순하면 흥하고 역하면 망한다)’ 중국은 중국혁명의 아버지 쑨원 선생의 휘호다.

성격도 급해서 그물에 잡히자마자 바로 죽은 밴댕이, 이를 본 어부가 속이 작기때이라고 여겨기자 좁고 옹졸한 사람을 밴딩이에 비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 씀씀이를 뜻하는 말로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말한다.

맞다. 소수민족을 제압한 진시황은 진나라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만리장성을 쌓아 쇄국정책을 강행했지만 대륙 해양을 향하는 징키스칸에게 무릎을 꿇수 밖에 없었다.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영원히 원치 않고 있다. 이는 중국은 한국이 주도하는 한반도를 자국 영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대한민국이 통일 한국에 이르게 된다면 고구려 역사에 대한 재논의가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다. 현재 중국의 흑룡강(헤이룽장), 길림(지린), 요녕(랴오닝)성 등 동북3성이 자리한 곳이 바로 고구려의 영토다. 특히 이 지역에는 대규모의 조선족들이 거주하기에,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막고 이들 간의 통합과 안정을 정치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통일 한국 상황에 대해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중국은 스스로 창조, 개발한 모델이 없다. 외국서 들어온 문물로 이룩했으며 문물을 해외로 이전하지 못하게 하는 폐쇄경제정책으로 지금 G2가 됐다. 우리나라의 삼성과 LG의 중국 진출은 득보다 혹을 달고 있는 처절한 위기다. 몸만 빠져 나오고 기술을 중국으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옛날에 들었던 비단 장수 왕서방이 다시 엄습한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일성이 모택동이 장제스정부에 밀리자 소총을 지원해 반격으로 중국을 점령했다.

그러나 김정일 전 북한 북방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말처럼 중국을 믿지 말라는 말과 김위원장의 죽음 직전 김정은 위원장에게 유언한 중국 믿지 마라라는 말이 지금도 울려 퍼진다.

때국놈의 기질인 중국이 춘추전국시대, 위진남북조시대, 오대십국시대, 군벌 시대처럼 조각조각 날지에 세계의 눈이 모아지면서 밴뎅이 소갈딱지가 현실화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형국에 한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으로 베트남이 떠오른 가운데 중국은 20위 밖으로 밀려나는 상황이어서 현대판 조공은 중국 붕괴의 末路가 저 멀리서 아니 황사처럼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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