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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 노무현’vs‘바보 윤석열➽’民衆心, 逆鱗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앞만 (바)라 (보)고 살았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통합의 정치를 위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몸을 던졌던 그가 서거한지 15주기(서거:2009년 5월 23일)자 임진왜란 426년이다.일국의 전직 국가원수가 자살을 택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일하다. 프랑스 작가 에밀 뒤르켐이 쓴 1897년 저서'자살론'에 따르면 먼저 이기주의적 자살은 사회적 통합 정도가 낮고 개인과 사회의 결속이 약하거나 깨졌을 때 흔히 나타난다고 한다. 일상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자살이 이 유형에 속한다.아노미적 자살은 사회적 규제가 부족할 때 많이 나타난다. 즉 지금까지 안정되어 있던 가치관이나 사회 규범이 와해되는 상황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살 유형..

사회 2024.05.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건희 특검 방패막이➽“머리 깎고 정신차려 이사람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이것을 손상 시키지 않는것이 효의 시작이다, 상투는 어릴 때에는 댕기를 드리다가 장가를 가면 머리카락을 끌어 올려서 정수리 부분에서 감아 매던 머리형으로 중국의 史記에 위만(衛滿)이 고조선에 들어올 때 ‘추결(魋結)’을 하고 왔다고 한다. 상투의 역사가 매우 오램을 알 수 있으며, 그 확실한 모습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 볼 수 있다. 신라에 있어서도 경주 금령총(金鈴塚) 출토의 도기로 만들어진 기마인물에 상투가 잘 나타나고 있다. 백제에서는 아직 뚜렷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지만, 삼국 공통의 풍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시대는 《고려도경》에 “..

정치 2023.12.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이브의 경고’ 윤석열 逆鱗➷총선참패 ‘옷로비 사건’還生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상대가 명성과 높은 지조를 동경하고 있는데 두터운 이익으로 그를 설득하면, 상대는 자신을 지조 없고 비루한 사람으로 대한다고 여겨 멀리할 것이다. 상대가 두터운 이익을 원하고 있는데 명예와 지조로 그를 설득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상대가 속으로는 큰 이익을 바라고 있으면서 겉으로만 명예나 지조를 따르는 척할 때, 그를 명예나 지조로 설득한다면 겉으로는 대우해 주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멀리할 것이며, 두터운 이익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면 속으로 그 이익 되는 말만 받아들이고 드러내 놓고 나를 버리고 말 것이다. 용이란 짐승은 잘 친해지기만 하면 올라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목 아래에 직경 한 자쯤 되는 역린(逆鱗)이 있어 만약 그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고 만..

정치 2023.12.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나는 지금 정상인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는 정상일까. 스스로 물을 때 사용하는 ‘정상’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앞서 나온 질문들만 보더라도 그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이 대략 평균에 근접하는지를 두고 고민한다. 어쩌면 사회적으로 더 바람직해 보이는 게 무엇이냐에 따라 자신이 평균보다 약간 더 위인지, 약간 더 아래인지 고민할지 모른다. 예컨대 키는 평균보다 더 크고,, 몸무게는 평균보다 좀 덜 나가길 바랄지도 모르겠다」 이는 최근 읽은 「나는 정상인가」(저자 사라체니)의 책에 나오는 문구다. 우리는 지금 남과 다른 것을 ‘비정상’이라고 여기고 끊임없이 ‘정상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인간은 집을 짓고 옷을 만들며 도구와 무기를 발명하는 등 삶의 새로운 조건에 맞춰 습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

정치 2023.09.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삼정문란 온다?➽국민연금, 조선시대 還穀 현대판 버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비축한 곡물의 일정부분을 창고에 보관했다가, 흉년이 들면 백성에게 나누어주되 추수를 해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무상으로 주고, 반환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을에 갚을 것을 조건으로 빌려주었던 還穀(환곡). 창고에 보관된 곡물이 썩거나 쥐가 먹는 등 자연 감소되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빌려간 곡물의 10% 정도를 이자로 더 받아 곡물의 자연감소된 부분을 보충하고, 일부는 환곡운영의 비용으로 충당했다. 환곡제도는 농업경영의 안정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정부의 중요한 세수원으로 기능하면서 이자가 늘어나 농민들을 수탈하는 도구로 전락되고 말았다. 결국 삼정의 문란을 참지 못한 백성들은 폭발하여 농민 봉기에 가담하거나..

경제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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