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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총선,팔만대장경 完成대패질 원한다!”➘“대못질,敗家亡身~”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목수는 대패를 누르는 힘을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기분으로 대패를 친다. 처음에는 몸에 힘이 들어가고 대패를 힘껏 누르면서 힘에 의지해서 당기기 때문에 오히려 균형이 깨지고 체력만 급격히 소비된다. 날물을 예리하게 갈았고 대패 바닥의 평이 잘 잡혀 있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너무 세게 잡아당기지 않아도 대패질은 잘 된다. 무엇보다 빠르게 잡아당길 필요도 없다. 초보자라면 이렇게 느리게 해도 과연 대패질이 될까 싶을 정도로 천천히 잡아당기며 요령을 익혀나가도 상관 없다. 대패질은 순결의 방향으로 하면 쉽다. 하지만 엇결임에도 대패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고, 순결과 엇결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대팻밥은 대패의 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다. 어미날의 끝 선..

정치 2024.04.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4.19혁명 根源“自由! 너 永遠한 活火山이여!”➫“칼 쓰는 者, 칼로 망한다!!”

[데일리메일 편집인 김원섭]『 自由(자유)! 너 永遠(영원)한 活火山(활화산)이여! 邪惡(사악)과 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여 壓制(압제)의 사슬을 끊고 憤怒(분노)의 불길을 터뜨린 아! 1960年 4月 18日 天地(천지)를 뒤흔든 正義(정의)의 喊聲(함성)을 새겨 그날의 噴火口(분화구) 여기에 돌을 세운다.』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기 위해 평화행진을 하다가 천일백화점에서 신도환의 대한반공청년단 소속 폭력배들에게 피습된 사건이자 학생시위의 주역을 지방의 고교생으로부터 서울의 대학생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시위목적도 부정선거규탄에서 독재타도로 전환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큰 사건으로 4.18 고대생 의거 1주년을 기념하여 1961년 4월 18일에 건립된 ‘고려대..

정치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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