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일명 ‘쌍십절’로 불리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이한 북한의 움직임에 눈길이 쏠린다.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은 정권수립 기념일(9월 9일)과 함께 사회주의 명절로 꼽히며, 건국 정제성을 주장하는 북한의 주요 기념일 중 하나다. 앞서 북한은 실무협상 개최를 미국과 합의한 직후에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해 대미 압박에 나섰다. 이에 이번 창건일에도 북한의 무력시위 감행, 군사적 이벤트가 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제7차 핵실험이다. 기념일을 전후해 국방력 강화를 과시하기 위한 ‘핵 투발 수단’의 도발 이러한 가운데 10월10일은 1932년 1월 8일 요요기 연병장에서 열리는 신년 관병식에 참석하러 가던 히로히토(裕仁)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