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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반갑다. 산산아!➫니가 한반도 살인더위 쓸고 가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구가 연일 35도 이상 지글지글 끓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마치 ‘지구 종말 시계’가 곧 멈출 23시59분을 향하고 있다.지구 종말 시계(The Doomsday Clock)는 핵무기 또는 기후 변화로 얼마나 인류 문명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릴 목적으로 제작된 시계와, 이와 관련한 캠페인이다. 시계바늘이 자정을 가리키면 종말을 의미한다.‘지구종말을 멈춰주겠다.’면‘ 에어컨을 끊어라!’라는 말이 있지만 중국, 인도 30억인구 각 가정에 에어컨이 보급되기 시작하면 지구에 진정한 헬게이트상태다.지금 대한민국은 살인적 온도인 35도 육박하는 가운데 장마도 아닌 폭우가 할퀴고 갔지만 살인적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풍이 한반도 상륙 준비를 하고 ..

정치 2024.08.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충무공도 견디기 힘든 暴炎➨16번째 尹거부권,민생회복지원금!!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594년 음력 6월 11일(양력 7월 28일), 난중일기에는 “더위가 쇠라도 녹일 것 같다.”라는 인상적인 문구가 등장하며, 사흘 뒤인 14일에도 “바다의 섬도 찌는 듯 하다”라는 표현도 등장한다. 15일(8월 1일)에는 이순신의 아들 이면이 더위를 심하게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6월 22일(8월 8일)에는 전일 왔던 폭염보다 더 심했는지, 아예 “오늘 불꽃같은 삼복 더위가 전보다 더하다. 큰 섬이 찌는 듯하여 사람이 견디기가 힘들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정황상 이 날이 연중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일 가능성이 높다. 暴炎,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심각한 더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상태를 말한다. 열파(熱波), 또는 혹서(酷暑), 혹서기(酷暑期)라고도 한다...

경제 2024.08.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폭염.폭우,인간이 만든 대재앙‘기생충’➨“옥탑방 고양이가 낫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대 길을 아는가?”“...이 강은 바로 저들과 우리 사이에 경계를 만드는 곳일세. 언덕이 아니면 곧 물이란 말이지. 사람의 윤리와 만물을 법칙 또한 저 물가 언덕과 같다네. 길이란 다른 데서 찾을 게 아니라 바로 이 사이에 있는 것이지.”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선생의 ‘열하일기’중 ‘도강록: 그대, 길을 아는가?’에 나오는 대화 내용이다.‘하늘에 구멍 뚫린 듯’ 올해 7월 전국 곳곳에서 ‘역대급’ 비가 쏟아졌다. 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 내린 비는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광주·전남은 이날 하루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부는 최대 12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사회 2024.07.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200년 한번 내릴暴雨 元兇,CO2➘반지하‘鐵窓門’,지옥의 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밤, 외할머니는 국군 소위로 전쟁터에 나간 아들이 전사하였다는 통지를 받는다. 이후부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빨치산을 향해 저주를 받는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친할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한다. 그것은 곧 빨치산에 나가 있는 자기 아들더러 죽으라는 저주와 같았기 때문이다.빨치산 대부분이 소탕되고 있는 때라서 가족들은 대부분 할머니의 아들, 곧 삼촌이 죽었을 것이라고 믿지만, 할머니는 점쟁이의 예언을 근거로 아들의 생환을 굳게 믿고 아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러나 예언한 날이 되어도 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실의에 빠져 있는 할머니, 그 때 난데없이 구렁이 한 마리가 애들의 돌팔매에 기어 집안으로 들어 온다. 할머니는 ..

사회 2024.07.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初伏民心“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則載舟 水則覆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잡절의 하나인 복(伏)은 24절기에나 명절에는 속하지 않지만 한국인이 여름철에 가장 잘 챙기는 절기 가운데 하나다. 초복, 중복, 말복은 각각 10일 간격으로 찾아온다. 초복이 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다. 1614년(광해군 6년) 이수광이 펴낸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 ‘지봉유설’에 보면 복날을 "양기에 눌려 음기가 바닥에 엎드려 있는 날로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더위'에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했다.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과일을 즐겨먹었고 어른들은 술상을 챙겨 계곡에서 탁족을 하며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한다.특히 복날 재미있는 미신으로는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정치 2024.07.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장마.폭염➘“가난이 윈수~가난구제 나라님도 못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보릿고개’, 한자어로는 맥령(麥嶺)이라고 한다. 농민이 추수 때 걷은 수확물 중 소작료, 빚 또는 그 이자, 세금, 각종 비용 등을 지급하고 난 뒤 나머지 식량으로 초여름에 보리가 수확될 때까지 버티기에는 그 양이 절대 부족하다.따라서 이 때에는 풀뿌리와 나무껍질[草根木皮] 등으로 끼니를 잇고 걸식이나 빚 등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유랑민이 생기게 되고 굶어 죽는 사람 또한 속출하였다. 추수기 전에도 피고개(稗嶺)라 하여 식량궁핍기가 있고, 이 때 식량이 떨어진 농민을 추궁민 또는 추곤민(春困民)이라 하였다.그러나 그 기간의 길이와 심각성에 있어 보릿고개가 피고개보다 훨씬 심하였다. 따라서 ‘춘궁맥령난월(春窮麥嶺難越)’, 또는 ‘춘풍기풍춘색궁색(春風飢風春色窮色)’이..

경제 2024.07.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小暑➫ 민어고추장국으로 暴炎 엑소더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7일은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어는 24절기의 하나 小暑(소서)다. 小暑라는 말은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큰 더위'를 뜻하는 ‘大暑’에 앞서는 절기이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자리 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수가 많아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때다. 그러나 소서에 맞춰 올 첫 장마철인데도 시원한 비는 오지 않고 햇볕만 내리쬐면서 연일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한다. 이는 ‘불볕더위’, ‘날이 몹시 더운 상태’와 같은 의미다.올 여름 더위의 배경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더불어 '이중고기압' 때문으로 분석된다. 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확장이 평소보다 강해지면서 고기압이 상공에서 겹..

사회 2024.07.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夏至“가뭄 심하면 신 火나게 하라”➥暴炎,블랙아웃 엄습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뭄이 심하면 신을 화나게 하라”낮시간이 1년중 가장 길고, 일사량과 일사시간도 가장 많다는 夏至(하지). 햇감자가 나오고, 이 시기가 지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마을마다 기우제를 올렸다.본격적으로 여름이 알리는 夏至, 35도가 넘는 반갑지 않은 손님 ‘暴炎’이 엄습하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8도까지 올라 1958년 이후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기록했다. 서울의 6월 역대 최고 기온은 1958년 6월 24일 기록한 37.2도다. 경북 경주시는 낮 한때 37.7도까지 올라 이 지역 관측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광주도 37.2도로 1939년 관측 이후 가장 높은 6월 기온을 기록했다. 여기에 장마까지 온다니 하니 습도 높은 짜증이 날..

사회 2024.06.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30년동안 어패류.소금 먹을 수 없다”➘尹‘庚戌國恥’, 미친소 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일본제국으로부터 해방된지 9일만인 1945년 8월24일 한국인 피징용자 7,000여명 등을 태우고 마이즈루항에 정박해있던 우키시마 호가 원인불명의 폭발로 침몰했다. 그로부터 78년이 지난 지금 그날,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한 오염수 총 134만t(톤)이 앞으로 30년간 바다로 방류하게 된다. 원전 사고가 난지 약 12년 만의 해양 방출이다. 이와관련 오염수 민심 안 좋으니 윤 대통령 오염수 방출에 대해 지난 韓美日 정상회담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국내에서 와서는 도망 치고, 차관이 발표하는 비겁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만큼 일본 정부에 ‘호의적’인 정부는 없기 때문에, 일본 정치가와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일본 ..

사회 2023.08.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모기의 날’을 아시나요?”➨폭염.폭우속 공포 무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프리카나 인도 등의 더운 지역을 여행할 때, 이것 꼭 챙기라는 말, 들어본 일 있다. 바로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옮긴다. 이 모기들은 그동안 열대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모두 513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점은 211명에 불과했는데 2배가 넘게 급증했다. 벌써 지난해 1년 동안의 환자 수보다도 많다. 이대로 간다면 올해 연말까지는 7백 명 안팎이 감염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이유,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말라리아 확산에 유리한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된다..

사회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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