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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권구도는 이명박vs정동영″

능산선생 2006. 11. 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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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권구도는 이명박vs정동영″
창간‘CNB저널’보도…영호남 짚고 수도권 격돌 승부수
김원섭 기자 / 2006-11-25 09:26:39

2007년은 전 세계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로 시작된다. 남한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고 10년을 집권한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물러나게 된다. 또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도 1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된다. 세계평화의 수장인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는 코피 아난 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의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앉는다.

특히 ‘북핵실험이후 북한의 붕괴 시나리오가 나오는 등 내년에는 한반도의 상황이 급변해가고 있다. 통일을 준비하는 대통령이 아니면 갑자기 북한의 붕괴에 대처하지 못한채 한반도는 다시 구한말로 떨어지는 비운을 맞게 된다.

그래서 내년 대통령선거는 역대 대통령선거보다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북한 붕괴에 대응할 수 있는 대통령후보가 급부상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보수 대 진보의 색깔 경쟁으로 대통령선거가 치러질 경우 통일을 준비하지 않은 대통령은 또 한번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창간되 시사주간지 ‘CNB 저널’이 이같이 보도했다.


■盧,유시민 밀지만 결국 정동영으로

‘CNB저널’에 따르면 내년 대선경쟁은 ▲여당은「지분」으로, ▲야당은「컨텐츠」으로, 각각 전개될 양상이다. 다음은 경쟁과 능력에서 대권자리가 결정될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적 경쟁을 통한 검증된 능력 있는 인사가 양 진영의 후보가 될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능력하면 이 시장을 연상하고 경쟁하면 정동영 장관을 연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정장관은 지난 경선시 끝까지 참여한 선례가 있어 이미지화 되어 있고 이 시장은 지난 역정과 금번 청계천 복원을 통해 국민들한테 깊숙이 각인되었다.

고건 전총리 중심으로 헤쳐모여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에서 여당 진영의 후보가 될 수 있을까 회의적이라는 분석이다. 분열된 여당이 연대를 하던 고건 전총리가 절대 여당의 단일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고건 전총리가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의 후보로 나오고 열린우리당이 경선를 통해 나온 후보가 대선 막바지 단일화를 했을 때 결국은 정통성 있는 즉 경선을 했던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우리나라의 야당사의 경선 과정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와관련, 차기 대통령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정동영전의장, 한나라당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으로 압축될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당의 경우 노무현대통령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이용, 유시민복지부장관을 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파워게임에서 정동영 전의장에게 밀릴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명박,컨텐츠로 한나라당후보 선점

또 정전의장이 여권의 유력후보로 부각되는 것은 국민들이 노대통령에게 실망이 크기 때문에 노대통령측이 미는 대선주자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정 전의장이 여권의 대선후보로 확정되어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김대중전대통령. 아직도 호남권과 재야에서는 김전대통령의 영향력이 커 그를 뛰어 넘어 홀로서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북핵실험이후 김전대통령의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그의 지지세력이 아직도 확고 하다. 김전대통령은 최근 정동영 전의장과 추미애전의원을 대선후보로 염두해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전대통령은 최근 들어 노대통령 정전의장쪽으로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추미애전의원에 대해서도 영남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다시 영남에게 대권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에따라 정전대표와 추전의원이 최근 회합을 통해 정권재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선후보들의 지지도는 이명박 전시장이 박근혜 대표를 누르고 한나라당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아직 대선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변수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3명의 대선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은 결국 컨텐츠에서 대권후보가 결정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컨텐츠 싸움에서 누구 우위를 점하느냐를 놓고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은 경쟁에 돌입할것이다.

‘한반도 대운하’ ‘대륙횡단철도’
이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명박 전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내놓고 대결에 돌입한 컨텐츠다. 즉 ‘뱃길’과 ‘철길’의 싸움에서 누가 승자가 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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